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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3] 나도 무인도! -5-
게시물ID : gametalk_51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약쟁이
추천 : 256
조회수 : 8932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3/01/26 19:29:54

4편을 끝내고 바로 올리는 5편!

(실은 스크린샷이 너무 많아서 나눠 올리기...)

 

하루 플레이하면 스크린샷만 100~200장 나온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제가 스크린샷 중독증이라(!) 게임하고 나면

남는 건 수백장의 사진뿐이라죠 ㅋㅋㅋ

 

4편에서는 겨울을 맞고 둘째를 낳자마자

아빠의 운석 테러(!)로 위기에 빠진 상황이었습니다.

 

 

지옥의 16일 밤.

아빠는 정신없이 불을 끄기 시작합니다.

엄마는 애들 때문에 나오지도 못하고 방에 갖혔어요.

 

 

으아아!!! 농작물들 다 타기 시작!!

집도 타들어간다!!! 불이 번진다아!!!

 

 

으아아! 불 끄다가 불 붙었다아아!!!

 

 

급하게 집에 뛰어들어가

샤워기로 불을 껐습니다. 휴 죽을 뻔;;;

엄마는 여전히 애 때문에 꼼짝 못하는 중.

 

 

다시 불 끄기에 돌입합니다.

화재 경보기를 안 달아 소방수도 없고 참 난감하네요.

...농작물 일부는 이미 타서 사라졌습니다 ㅠㅠ

 

 

애들은 밥도 못 먹은 채 울기 시작.

엄마는 혼돈에 빠집니다.

 

 

휴! 기적적으로 다 껐습니다!

근데 운석은 그렇게 쉽게 부르고 불은 왜 소화기로만...

아빠는 힘을 다써서 기절 직전입니다.

 

 

엄마는 지친 아이들을 달래기 시작합니다.

첫째 나디아는 굶어 죽기 직전이네요;;;

 

 

에너지가 바닥을 보이면서

남편은 죽기 직전에 해보자는 속셈...

안 죽어요 안 죽어. 꼴 보기 싫어서라도 안 죽인다.

 

 

문제의 운석... 땅 좀 봐라 다 파였네.

운석으로 에너치 충전이 가능하군요.

하지만 판매가가 3000원이나 되는데다가

본인이 저지른 일이니 (...) 그냥 휴식으로 채웁시다.

 

 

농작물... 반 정도가 소실되었습니다 ㅠㅠ

피망, 라임, 불꽃과일 등의 희귀종도 타버렸네요 망함.

 

 

엄마가 자는 사이에 아빠는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아이들 돌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문도 다 탔었네요. 하마터면 집 안까지 불 번질 뻔;;;

일단 교체해줍시다. 내 돈...

 

 

엄마가 진통 겪느라 아빠가 운석소환한 걸 모르나봅니다.

아빠는 스리슬쩍 이 사건의 비밀을 묻기로 합니다.(!!!)

부부는 아이들을 다 챙긴 뒤 잠에 듭니다.

 

 

잠깐의 휴식 후에도 할 일이 태산입니다.

엄마는 아직 회복이 안 되었고 아빠가 수습해 보지만 힘듬.

 

 

이 와중에 변기는 또 막히고!

 

 

이번에는 엄마가 뚫어주기로 합니다.

남편이 한 일을 정말 모르는 듯. (...)

 

 

운석의 여파로 부셔질 줄 알았는데

그냥 녹기만 한 눈사람씨.

 

 

변기를 뚫고나서 이번 화재로 난 손해를 샘해봅시다.

화재 복구비는 딸랑 260원 받았어요 지못미.

 

 

일단 운석은 다 수거하고 땅을 매꾸어봅시다.

이래저래 복구하는데 하루종일 걸리는군요.

 

 

이 와중에 우체부에게 전화걸어

집에 불났다도 자랑하는... 반성이나 해라.

 

 

운석 하나 팔아서 컴퓨터를 샀더니,

이 철부지 아빠는 치우다 말고 컴퓨터를 향해 뜁니다...

 

 

게임하는 그대, 반성이나 하라.

 

 

정신없어서 늦게 발견한 상상인형.

첫째랑 인형 이름이 같길래,

다르게 바꾸어 주었습니다.

 

 

농작물이 사라진 텅 빈 자리에

이글루를 채우는 아내. 그 와중에 생일을 맞습니다.

운석 사태 때문에 파티도 못하고 홀로 쓸쓸히 중년행.

 

 

... 중년이 되어도 이 분은 애만 찾습니다.

 

 

게임 하던 남편이 아내를 도와

이글루를 차근차근 쌓아 올립니다.

 

 

... 그럼 그렇지!!! 이유는 이거였나 거사?!

 

 

그렇게 지옥의 16일이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17일째. 아빠와 나디아의 생일이 다가옵니다.

개조 오타쿠 아빠는 나디아부터 챙기는군요.

 

 

그 사이 딸은 인형의 집을 습격...

 

 

그렇게 우체부를 불러 아침 일찍 생일파티 준비.

 

 

엄마는 또 구역질입니다. 입덧이겠죠?

 

 

이번엔 케잌을 팔아치우려고(!) 배를 든든히 한 뒤,

우체부의 인사와 함께 생일 파티 시작입니다.

 

 

... 화해한거 아니었나? 둘은 여전이 상극이네요.

 

 

대신 아빠가 흥을 돋구어 줍니다.

부부 사진 뒤로 두 사람의 댄스.

 

 

딸은 그렇게 생일을 맞습니다.

헤헤 이번엔 케잌 팔아치웠다.

 

 

딸은 아빠의 바람대로 천재가 되었습니다.

 

 

성장하자마자 찍었는데 눈 돌아가는 딸.

 

 

딸은 의외로 확고한 의지가 있네요.

그림에 대해 관심이 매우 많습니다.

 

 

아빠는 생일 선물로 전에 낚은 광대 물고기를 줍니다.

딸이 다행히도 좋아해주는군요.

 

 

케잌이 없으니 아빠가 만든 샌드위치나

야무지게 먹어봅시다.

 

 

엄마는 딸 얘기로 꽃을 피우지만

알다시피 우체부는 애들 싫어합니다...

어깨 축 처진거 봐요 정말 싫나봐.

 

그나마 다행히도 아빠가 흥 돋궈준 덕에

파티는 무사히 끝났네요.

 

 

파티가 끝났는데도 엄마 혼자 광란의 댄스중.

 

 

딸은 바람대로 이젤을 갖고 그림에 심취,

개조 오타쿠는 그대로...

 

 

엄마는 이번 입덧이 심하네요.

 

 

...장갑은 벗으시고 씻지 않으시겠습니까?

 

 

성장한 딸을 위해 새 침실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아이고 3일밖에 플레이 안 했는데 엄청난 혼란이었네요.

하마터면 연재 바로 끝날 뻔 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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