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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엘리스, 노래 1% 부족.. 포지션별 멤버 충원, 팀 색깔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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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화이트해커
추천 : 3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8/29 05:12:36
저평가 우량주 엘리스 분석 - 중앙일보 유성운 기자

엘리스.jpg


[베타뉴스=서성훈 기자] 유성운·서성훈, 두 기자에게 눈에 들어온 저평가 우량주 걸그룹이 있다. 최근 썸머드림(Summer dream)이라는 곡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엘리스(ELRIS)다. 노래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비주얼, 가창력, 댄스 등 하나 빠지는 게 없는데 왜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을까? 걸그룹을 좋아하는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분석해 봤다.

중앙일보 유성운 기자는 29일 “그동안 발매된 엘리스의 노래를 들어 보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도 “항상 노래가 1% 부족하다는 느낌”이라며 두 기자 모두 좋은 작곡가와 곡을 만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썸머드림이 최근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순위권에 드는 등 다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겨우 엘리스 이름을 알리는데 그치고 있다.

기존에 발매됐던 곡 우리 처음과 Pow Pow 모두 평이한 멜로디에 하이라이트 부분 조차도 특출 나거나 신나지 못해 귀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획사의 몫이지만 여자친구 노래를 만들었던 작곡가와 엘리스가 협업을 한다면 최대치의 결과를 낼수 있어 보인다.

유성운 기자는 엘리스 소희의 가창력에 대해 “소녀시대 제시카 정도 되지 않을까”라며 “파워나 성량은 조금 아쉽다”고 평가했다. 서성훈 기자는 “그래도 메인 보컬로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유 기자는 소희의 외모와 가창력 등 “엘리스가 아직 One girl team(한 명만 두드러져 보이는 팀)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는 현재까지 노래나 랩, 춤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멤버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 기자는 이어 “솔직히 메이저3사 출신 제외하곤 멤버 전원이 스포트라이트 받기도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아직 멤버들 역량을 다 보이지도 못한 듯 보인다”고 부연 설명했다.

엘리스는 멤버별 포지션이 명확하지 않아 보인다. 중앙일보 유성운 기자는 “노래를 다 잘할 필요가 없고 확실히 포지션만 맡아주면 된다”며 “엘리스는 아직 그 정리가 부족한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래와 랩, 댄스 등이 정확하게 나눠진 2NE1이 역대 최강급”이라고 언급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는 “2NE1과 같이 포지션이 명확한 그룹을 만들어야 하는데 엘리스는 비주얼만 완벽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서성훈 기자가 “랩, 댄스 등이 특출만 멤버를 영업하는 게 좋겠느냐. 그리고 엘리스가 변화 없이 지금 포지션과 멤버로 갈 경우 어떻게 될 것인가”라고 물었다.

유성운 기자는 “멤버 추가 영입은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하면 더 좋을 것. 여자친구 처럼 갈 건지.. 아니면 래퍼를 충원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해보든지”라면서 변화 없이 그룹이 지속될 경우 “최선의 기대치는 걸스데이 정도”라고 분석했다.

유 기자는 “멤버 추가는 어느 정도 인지도가 쌓이고 나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멤버가 너무 바뀌면 팬덤 붕괴하고 관심 밖으로 밀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성운 기자는 마지막으로 엘리스에 대해 “저평가 우량주”라고 평가했다.

서성훈 기자는 “현재 엘리스는 노래와 댄스, 비주얼 등 뭐하나 빠지는 게 없지만 조금만 더 보완을 하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엘리스는 제2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신인 걸그룹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 지난 5일 KBS1 TV ‘열린음악회’에 출연했다.


http://www.betanews.net/article/90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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