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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50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ssyou
추천 : 35
조회수 : 6412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09 01:14:1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05 02:51:50
야!!!!!!!!오늘 너 생일이다~~~~~~~~~~
그래 너 생일, 너 생일이야 ㅋㅋㅋㅋ 너랑 너 소개시켜준애 생일이 비슷하잖아 3월 5일 3월 9일
나 등신같이 너 소개시켜준애한테 생일축하해, 라고 했다...
딱 작년 이맘때 즈음인데....우리가 만난게, 내가 너 보고 첫눈에 반해서
너 완전 쫓아다녔잖아. 회사끝나고 맨날 보자고 하고....대학원 생인 너한테.
너 잘 먹지도 못하는술, 난 좋아라해서 맨날 퍼먹으면서 그냥 술 먹을때 나랑 같이 있어줘. 라고 부탁하고
나 혼자 맨날 부어라 마셔라 울면서 마시고, 그렇게 마시고 나서 너한테 꼬옥 안가셔
한동안 울고, 그런 나를 싫은 내색 한번도 안하고 맨날 꼬옥 안아줬잖아 너,
헤헤~~~예비군갔다와서, 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너 친구랑 노는데 새벽 2시까지 기다려서 너 만나고
너한테 사귀자고 고백하고. 그 추운날 너랑 노원역에서 우리집까지 걸어온다음에, 우리집까지 걸어오면서
너랑 나눈 얘기가, 아직도 머릿속에 맴돈다. 바보같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 이제 좋은회사 들어가서 잘 살고있는데~~~~~~~~~~~~
굉장히 많이 보고싶다. 잘 살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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