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통진당의 삭발식이 무감흥인 생각..
게시물ID : sisa_450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곰
추천 : 0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06 19:24:27
신체발부 수지부모身體髮膚 受之父母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살갗 내터럭 하나 부모에게서 받은 것인데 어찌 함부로
하겠느냐는 말이지요
 
그런 사상속에서 머리카락을 민다는 건 대단히 큰 불효로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삭발항의가 힘을 얻었죠
 
하지만 요즘 밀어도 너무 밉니다.
뭐만 했다하면 일단 밀고 시작합니다.
 
그래서인지 별 감흥이 없네요..
 
게다가 당대표는 그 단체의 얼굴인데
삭발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힘을 얻는건데
 
겨우 5명??
 
게다가 당대표는 제외??
 
이게 힘을 얻을거라고 생각할까요?!
 
차라리 통진당 국회의원을 포함한
지역기초의원에 단원들까지 전부 밀어야
겨우 힘을 얻을까말까 일텐데요..
 
지난해 공천비리부터 당내 폭행사건에
셀프제명이라는 말이 있지만 중요한 인물들은 빠져나와 정의당을
만들고 노동당으로 바꿨지요..
 
처음 노동자를 위한 당이 되겠다고 창당한 민주노동당이
노동자는 뒤로한채 자신들의 밥그릇만 챙기기 시작했을 때
이런 결말은 이미 예견되어 있을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책에서 봤는데
정치란...
내가 마셔야 할 물이 독인줄 알면서도 절대다수가 행복해진다면
마시는게 정치라고 했는데
지금의 정치는
서로 떠먹이려는 것 같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