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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50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명씨한명더★
추천 : 27
조회수 : 5753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09 05:56: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08 09:37:49
개객기에겐 자비가 없으니 음슴체로 갑니다
양해바랍니다.
일단 본인은 창단년도 부터 LG팬
개장수는 거의 광팬수준.. 이었음
아 물론 중근이형을 제일 좋아함
그래서 작금의 사태가 아주 죵나게 열받고
어이는 아예 없고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함
하튼 쓸데없이 오지랖만 넓고 정만 많은 한국사람들
벌써부터 동정질로 물타기 하고 있음
뭐? 젊은 선수들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그들의 인생을 망치는게 과연 능사냐고?
아 진짜 지랄도 좀 적당히 떨었으면 좋겠다
꼭 스포츠정신입네 뭐입네 말 안꾸며도
상식이 있으면 생각을 해보자
비슷한 일을 당하게 되었을때에도 그 동정이란걸 해줄것인가 말이다..
실제 있었던 일이다. 옆자리 동료놈이 거래처에게 뒷돈을 받았다
물론 받은돈의 몇배에 해당하는 부당한 이익을 거래처에게 주었고,
비용에 대한 책임은 모든 직원이 나눠서 부담했지... 영업목표라는 이름으로 말이지
그래서 걸렸네?
그리곤 바로 짤렸다... 뭐 여기까진 사회정의가 실현된다고 믿었음
민사까지 걸어서 받은돈까지 다 토해내게 했으니까
그다음 어떻게 됐는지 알아?
다른회사로 옮겨서 연봉도 오르고 직급도 오르고 지금 졸라 잘나감
아 물론 뒷돈받는 다는 소문은 또다시 들려옴
과연 여기서도 그색기가 어리니까 한번 용서해주자는 말이 통용이 됨?
어린 두 선수를 위해서도 너무 가혹한 처사는 없어야 한다는건 말이 안된다
나는 엘지를 사랑하고 누구보다 엘지의 승리를 기원하지만
에이스 떨어져 나가면 좀 어떠한가...
까짓 경기좀 더 지면 어떻고 가을야구 20년 못하면 어떠냐
(올해는 우규민까지 가세해서 코미디야구의 진수를 보여줄텐데 이것만으로도 예능야구다)
선수는 많다... 원하던 원치않던 매년 수천명씩 야구계로 들어오고 있다
무슨 프로야구 질적 어쩌구 저쩌구 같은 개소리 안했으면 좋겠고
젊은애들 인생 운운안했으면 좋겠다
벌받을 놈은 벌받는게 맞다.
물론 대법원 판결이 난것도 아니고, 엘지 프런트 개색들 행태를 봤을때
불똥튀기전에 부랴부랴 액션한걸로보이기도 하지만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개객기는 개객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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