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겨울방학, 전 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볼만한 애니를 검색하다가 케이온을 발견, 아 이거 왠지 재밌을거같은데 보면 오덕소리 들을거같아...
제 선택은 몰래 보는거였습니다. 매일 조금씩 몰래몰래 봤습니다. 정말 살떨렸어요 지금 보는건 케이온에 비교도 안될 덕인데 ㅋㅋㅋㅋㅋ
그렇게 케이온 만화책도 사면서 이제 애니에 관해 무방비가 되었고, 이후로 이런저런 애니를 보다가 이지경까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