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 : 아이구 감독님 죄송합니다, 저희 애들이 눈치가 없어서... 이거 받고 화 푸십시오.김응룡 : 동렬아 내가 니 성의를 봐서... 이게 뭐냐?선 : 이게 .. 인천 앞바다에서 커 가지구 오래 바람에 말린 놈이라 강원도 황태보다 좋은 놈입니다, 박경태라고...김 : 허허.. 그놈 참 실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