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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여친
게시물ID : freeboard_655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다리우스
추천 : 0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27 05:42:49
저의 여친는 천사입니다.

아침마다 지각할까봐 깨어줍니다. 깨어나서 보면 항상 아침밥이 차려져 있습니다. 여친도 잘 시간이 많지 않을텐데...

저의 여친는 천사입니다

한두시간에 한번씩 카톡을 보냅니다. 처음에는 귀찮고 짜증났는데 한번 제가 왜이렇게 보내냐고 하니깐 너가 위험하지 않을까. 사고 당하지 않았을까 걱정되서 보냈다고 합니다. 고마움에 눈물이 났습니다

저의 여친은 천사입니다.

항상 웃던 여자가 어느날 밥을 같이 먹는데 웃고잇는데 웃는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라서 눈물을 닦아주면서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았습니다만 여친은 자꾸 아무일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화장실 간다고 한 후 여친 동생한테 전화 걸어봤습니다. 그리고 물어봤습니다. 동생이 하는 말이 최근 집안에 안좋은 일이 생겼다는 겁니다. 그런데 여친은 저를 만나는 걸 위해 나온 거였습니다. 저는 여친한테가서 소리질렀습니다. 이게 무슨 짓이냐고.. 여친은 한마디 하더라고요. 힘드니깐
. 니가 보고 싶었어. 라고

근대 그거 알아요 여러분? 전 여친이 없어서 그런 생각만 항상 한다는 걸.. 에휴...........정말 잘해줘야지...생기면.... 날 위할만큼 상대를 더욱 행복하게 할 자신이 있는데 사람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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