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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의 위엄
게시물ID : humorbest_450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일런트힐
추천 : 45
조회수 : 9402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10 02:06:3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08 21:20:34


야신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국내에서 치른 첫 연습경기에서 프로팀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고양 원더스는 8일 고양시 국가대표훈련장에서 열린 LG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2-3으로 뒤지던 8회말 안태영의 역전 결승 3점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은 원더스는 9회초 상대의 거센 추격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지켜냈다.

전지훈련 기간동안 일본 프로 2군팀과 사회인야구팀, 독립야구단을 상대로 치른 10차례 연습경기에서 7승 3패를 거둔 김 감독은 "투수쪽과 수비에서 조금 더 발전해야한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리면서도 "그들을 상대로 7승을 거뒀다는 것은 기적이다, 기적"이라며 뿌듯해 했다.

이날 경기 후 김 감독은 "원더스는 프로 진출에 실패했거나 방출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국내에서 치른 첫 실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선수들이 많이 변했다. 이 팀을 처음 맡았을 때 '선수도 아니다' 싶었는데 많이 좋아졌다. 확실한 목표가 있으니 그만큼 절실하게 야구를 하고 있다"며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강훈기자 [email protected]


그와중에 진 프로팀은 하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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