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런스도 벨런스지만
야생에 힘줄꺼면 야생간 카드들의 제작에 한해선 1/4 낮은 가격으로 카드 제작이 가능하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저같은경우 정규전이 시작하며 신확장팩의 카드제작을 위해 낙스와 노움을 싹다 갈았었습니다.
다만 이후 수많은 역경속에 정규전이 특정덱판이 되는게 싫고 애당초 하스를 시작한 계기가
핸파와 사적덱을 보고 자란 하린이라 이덱들에 쓰이는 카드들은 다시 가루를 들여 제작하였는데요.
결과적으로 높은 등급은 올라가지는 못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즐겜유저로써 게임자체를 즐기면서 여러가지 덱들을
시도해보며 재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느조스핸파라던가 해적핸파, 옥냥님의 야생냥꾼등등)
개인적으로 하스스톤이란 게임의 재미를 늘리기위해선 기존유저에 더불어 신규유저들도 낙스와 노움을 즐길수 있게
어느정도의 문턱은 낮춰야 할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물론 타스트리머 방송에서 나왔듯 카드팩을 할인하는등의 가격 정책들도 있겠지만
궁국적으로 게임 수명을 유지하기 위해선 야생전을 안고가야할테고
(기존에 나온카드에 1/3만 가지고, 나중엔 그비중이 더욱 커질 정규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다는게 제생각입니다.)
신규유저들도 이전의 카드를 쓸 수 있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4월, 5월달이 되어 새로운 유저가 킹갓겜을 하다가 카드뒷면을 준다는 이야길보고 흥미롭게 여겨 게임을 접속한다 칩시다.
하지만 해당 신규유저가 마주치는 상황은 어떨까요. 오리지널 키카드도 하나 없어서 일단은 모아야하고 그나마 확정적인 전설카드를
얻는 방법은 카라잔 하나만 남게되었고, 그외의 나머지 돈이 모이면? 어떤 카드를 깔까요. 일단은 새확장카드를 까겠죠.
이게 말은 쉽지 제가 시작할 당시 대마상이 끝물을 타고 고대신이 나오려던 시점이였고 그로인해 박사붐은 엄두도 못내고 로수붐티??
안녕로봇 같은 기본카드도 겨우겨우 쓰며 승리는 꿈도못꾼체 낙스하나만 질러놓고 거의 반년을 변태같이 패배만 하며 무과금으로 모았습니다.
그렇게 해야 겨우 고대신덱을 좀 짤수있게되었고 카라잔이 나오고 하며 차근차근 메타를 따라갔었는데 이제 들어올 신규유저들에겐
저보다 더 가혹하게 카드를 모야야 하는 상황이될껍니다.
그렇다면, 신규유저가 일단은 게임자체를 즐기며 카드게임을 할수있게 야생전을 쉽게 이용하게 할방법은 없을까요?
일단은 그나마 현실성있는건 막혀버린 야생카드들을 싼값에 만들게 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하스스톤이란 게임이 참 좋은점중 하나가 오픈소스처럼 덱레시피 3년치가 인터넷에 올라와있다는 점이겠죠.
분명 이점은 큰이점이되어 신규유저들도 차근차근 메타를 따라갈 좋은 교보재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하신지 궁굼해지네요. 재미있는 의견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