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게임 하면서 그정도는 가능한거다 해서 그냥 넘기고 애인한테도 아무말 안하고 그런데 어제 일이 터졌습니다. 저도모르게 이야기를 하다 애인에게 이 사실을 말했어요 술마시고 왕게임 키스 정돈 가능한거 아니야? 너도 그랬잖아 식으로요 애인이 잠시 답이 없더라고요 그동안 제가 어떻게 알게 됬는지 저에게 분 사람을 족치고 배신감에 치를 떨고 다시 거짓말을 하기 위해 입을 모으고 있더군요 제가 물어봤죠 왜그러냐고 내가 다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거기다 괜찮다고 다들 그런다고 들었다고 근데 내가 괜찮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식이냐 애인이 말하더군요 그래 내가 나쁜놈이다 넌 어떻게 내가 죄책감 받을건 생각 안하고 이해안하냐. 내가 비밀 지켜달라고 한 사람들이 너한테 말했는데 내 배신감은 어쩌구? 제가 딱히 야단치듯이 말한것도 아니였고 그냥 단시 사과 한마디를 듣고싶다고 했습니다. 술마신거에 대해 사과를 요한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다 알고 괜찮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사람한테 뭐라하면서 나 이상한 사람 만들고 거짓말 계속 하려했다는 것에 대해 말해서요 그러더니 애인이 아직 넌 어리다 다른사람 이해 못한다 넌 아직 인성이 모자라다 비슷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제가 또 이제 혼자가 된 듯한 기분이다 너 친구일뿐만 아니라 내친구들이었기도 한 사람들이 날 따돌리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했더니 오히려 그래 그것때문에 나한테 이렇게 화를 푸는구나 라고 말하더라구요.. 네 압니다. 술김에 실수했고 감추고 싶었겠죠 저라도 그랬겠지만 적어도 다 알고 괜찮다고 하는데도 거짓말을 계속 하려하고 또 내가 왜 거짓말을 계속 하냐고 묻자 넌 내 죄책감 이해할줄도 모른다고 너 인성에 문제가 있고 가치관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어제까지만 해도 실망과 절망이었습니다만 지인들께 왕게임 하면서 애인이 있는데도 다른사람과 술마시면서 질펀하게 키스정도는 미친짓이다라는 소리만 일색으로 들으면서 이제 애인 친구들에 대한 배신감과 애인에 대한 배신감에 이제 실망이 아니라 화가 나려고 합니다. 몇주동안 화 풀릴때까지 서로 안보기로 했는데 화가 풀릴꺼 같지 않네요 미안하다 소리듣지 않고선.. 제가 뭘 잘못했고 앞으로 어떻게 이 일을 풀어나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