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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해방군vs나
게시물ID :
humorbest_45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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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산타나알렉스
추천 :
41
조회수 :
21723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10 21:31: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10 21:16:34
어제 저희학교 개교기념일이라서ㅋㅋㅋ하루를 재미있게 보낼려고 아파트 놀이터에 갔습니다 농구공을 한쪽손에 들은채로 놀이터로 들어갔는데... 초딩들이 비비탄총을 쏘으면서 놀고 있었습니다. (몇놈 빼고는 고글끼지도 않았어요 ㅎㄷㄷ...) 농구장으로 간 저는 친구없는 솔로 3점슛(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초딩 몇명이 비비탄총을 저에게 겨누더니 마구 난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반팔티를 입어서 더럽게 아프더군요) 저는 "이x발년들이 쳐돌았나!!" 라면서 농구공을 한초딩머리에 힘을 세게주며 던졌습니다. 그초딩이 울면서 총을 떨어트리는걸 보고 비비탄총,비비탄통을 줍고 두놈에게 난사질을 했습니다(팔에 난사 했어요 얼굴난사는 하지도 않았어요) 비비탄이 않나오자 탄창을 ㅤㅃㅒㅅ는데 짤짤이식탄창 ....(스펄...)어쩔수 없이 개머리판 러쉬를 들어갔습니다. 개머리판으로 손치고 다리치고 했더니 몇놈은 도망치고 몇놈은 펑펑 울고 있고.... 한놈한테 협박(?) 하면서 "누가 했냐고 말해라 하니깐" "농구공 맞은애가 하자고 했어요"라고 말했죠 농구공 맞은 초딩한테 구석으로 몰고가서 한말이 " 한번 더 이 짓하다가 그때는 농구공이 아니라 벽돌로 친다" 라고 한마디하자 울면서 집으로 가더군요.. 1차는 종료 되었는데 2차가 문제였습니다.. 그놈들이 자기들형을 불렀는데 초 4 ~ 5 정도.. 근데 손에든 무기가 비비탄총(이색히들이 장난치나..) 그런데 그몇놈들중 이사카(국내산 펌프식 샷건), 스파스(역시 국내산) 들고 욕을 쳐붙더니 갑자기 총질을 해대더군요 .... 반팔티 이였던 저는 멍이 들고 살이 살짝 까지고 했습니다. 이대로는 참지 못해서 결국에 겨울 등산용 옷 입고 방독면(아버지꺼) 끼고 손에는 강력 폭죽을 들고 놀이터로 뛰어갔습니다 몇놈이 쏘아 ㅤㄷㅚㅆ는데 아프지도 않았습니다(ㅋㅋㅋㅋ) 폭죽 2발을 쏘았는데 1발을 잘못쏘아서 초딩 쪽으로 쏘았습니다(갓뎀...) 초딩옷에 불이 붙자 완전 개판이 되었죠..... 막 소리지르고 엄마소리지르고... 그순간 저는 " 이곳은 아주 위험한 곳이야 빨리 빠져 나가야 겠어 고든(응?)" 마음속으로 말하며 튀었습니다. 폭죽은 당연히 손에 버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2차가 종료 되었죠... 3차가 일어났는데 남의집 유리에다가 총을 마구 갈기더군요...(우리집 6층이야 ㅋㅋ) 무시하고 게임할려고 하는데 캉~! 소리와 함께 배란다에 가봤습니다... 방충망's DIe....(방충망을 괜히 열어가지고는..) 방충망 뜯어 진걸 본 저는 완전 분노가 하늘 끝까지 치올랐습니다... 어쩔수 없이 동네에 있는 아는놈이란 아는놈을 다불러서 죽일려고 했죠 10분이 지나니깐 친구들과 형들이 와서 초딩들 비비탄 발로 차고 던지고 때리고 완전 진압작전 이라고 봐야 했습니다. 아는고등학생형이 초딩중 키큰놈머리 붙잡고 "한번 더 내 동생(아는사이)한테 비비탄 쏘으면 니는 각목으로 맞는다 ^^" 라면서 아주 밝은표정(응?)을 지으며 피시방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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