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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5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라나무a★
추천 : 1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1/17 21:03:19
새벽을 달리는-_- 시간쯤...
딸랑 ..~~
한 처녀가...아니 이걸 처녀라고 해야돼 -_-a.
어쨌든;;;;;
처녀가 들어왔다..
어마어마한 근육-_-을 자랑하는 이처녀는
화장또한 엄청났었다....
반경 1센치이상에 화장두께로 추정돼며-_-;
일주일에 한번씩은 족히 화장품을 사야할것 같았다;;
그녀는 두리번거리더니 캠이 잇는 자리로 갔다
아마도 화상채팅을 하려는것 같았다
흠.........
도대체 ........
양심이 있는걸까 -_-? 라는 생각을 잠깐했었다..
카운터 바로 앞에있는 디아전용인 내자리에
앉으려는 것을 급하게 막았다-_-;
왠지모르게 그냥 그 처녀가 앉았다면
내자리의 전용의자한테 너무
미안했기에 ;;
그 처녀가 날 불렀다..
처녀 : 저기여
목소리도 우렁찼다-_-
나 : 네 왜여?
처녀 : 이커 컴터 왜안대여?
나 : -_-
처녀 : 표정이 왜그러세여?
나 : 컴퓨터를 켜야죠-_-+
파워 버튼을 누르세여-_-+
아니 파워도 안키고 하려고 하다니 ;
이상한 생물-_-이었다..
날또 부른다
알바한테 말할것이지
처녀 : 이거 그래도 안대는데여?
나 : -_-
처녀 : 표정이 왜 또 그러세여?
나 : 혹시 티비란게 코드만 꽂으면 화면 나옵니까?
처녀 : -_-
나 : 모니터도 켜야죠-_-+
웃기는 처녀였다-_-
그녀는 하필 내 전용자리 옆자리에 않아있었다
난 내자리로 가서...
디아를 계속 하는데;;
그 처녀 가방에서 화장품을 꺼낸다-_-;
아니 거기다가 또 화장을해?-_-;
화장품이 불쌍하게 느껴진건
이번이 첨이다-_-;;;
화장두께가 강해지자;;
그 처녀는 차츰.....
인간의 형상 -_- 을띠게 돼었다...
하늘을 우러러 원망을 토해냇다-_-
''' 신이시여 ''''
''' 신이시여 ''''
''' 당신의 실력이 고작 이정도였습니까-_-? '''
''' 당신의 창조물은 ... 실패작입니다-_- '''
그녀는 옆에서 계속 캠을 조절햇다
그러기를 한시간째.........-_-
그 처녀는 한시간째를 캠조절에 바쳤다..
처녀는 방을 만들고.....방제는 '' 나 오늘 외로워 '' 였다.
드디어 캠에 그녀가 나왔다
0.o
이런말 하긴 싫었지만 정말 이뻤다-_-;;
그래그래..
우리는 정말 좋은 시대에 살고있다..
캠을 한번쳐다보고 그 처녀를 한번 쳐다보고를
반복했다-_-;;
다시 하늘을 우러러 원망을 토해냈다
'' 신이시여 '''
'' 신이시여 '''
'' 장난치는것도 정도껏 치시옵소서 ''-_-
처녀는 캠을 가리키며 나에게 말했다
처녀 : 이쁘죠 *^^*
나 : 네..네..-_-
나는 착했다....
나는 인간적이었다.....
차마 N 게임방 캠에 품질이 뛰어나다고 할수없었다-_-
캠에 비친 처녀에 얼굴은 정말 뽀샤시했고
입술은 정말 새빨갛다...
그녀에 대화명...
''불타는 미모''
불타 주/글/x/-_-;
남자들은 엄청 몰려 들었고...
여자에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_-;
''' 신이시여 '''
''' 저 미천한것들을 일깨워 주소서 '''-_-
수차례 처녀는 남자들에 전화번호를
핸드폰에 입력시키고...
처녀는 그방을 없애고... 다시 방을만들었다..
그녀는 대화명을 바꾸었다-_-;
'' 차가운 미모 ''
얼어주/글/x/-_-;
또다시 남자들이 구름때처럼 몰려들었다..
처녀는 남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남자들이여-_-;
우리가 고작이것 밖에 안되는 거냐?-_-;
처녀가 옆에 있는 날 향해 외쳤다...
처녀 : 저 캠이랑 실물이랑 똑같죠? *^^*
나 : -_-네...네...
미/친/듯이 달려나가
화장실 거울을 깨서
그처녀한테 보여주고 싶엇다-_-;
처녀 : 하긴 제가 봐도 비슷해여 *^^*
캠을 당장 뜯어서 그처녀 콧/구/뇽/에
밀어 넣고 싶은걸 간신히 참았다...-_-
처녀는 대화에 열중했다..
남자들이 계속 묻는다
'' 거기 어디야? ''
'' 내가 그리로 갈까? ''
처녀가 말한다...
나여기 어디어디 동네..
n 게임방이야
올테면 와라.....
그때........
어떤남자가 말한다.......
'' 가깝네 지금 바로 갈게 5분만 기다려 ''
처녀가 비웃는다...
정말 올줄 몰랐나 보다...
하긴 나도 올줄 몰랐다...-_-
10분정도가 흐르자...
딸랑...
문이 열리면서... 그청년이 들어왔다-_-;;
이럴수가 정말 오다니-_-;;
청년이 처녀에가 다가온다..
청년 : 저 혹시....차가운 미모??
처녀가 고개를 돌린다....
청년에 인상이 찌그러진다....-_-
아무 말도 안한다.......-_-
청년이 돌아선다........-_-
청년이 나간다...........-_-
청년이 나가면서 외친다........-_-
씨/발;;
처녀가 나보고 말한다..
처녀 : 저사람 부끄럼 타나봐여 *^^*
-_-;;
난 얼굴을 때리고 싶은걸 간신히 참아낸다
처녀가 다섯시간정도를 하고 나갈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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