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인간은 문명의 발전에 따라 여러가지 도구를 만들어 왔습니다.
수리조차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낡은 도구는 버리고 그 시대가 요청하는
보다 나은 도구를 `그때그때` 만들며 지금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원시공산에서 노예제를 거쳐 왕정을 허물고 지금의 민주주의가 그리고
미래엔 또 다른 형태의 미래공산의 시대가 있을 거라고 막스는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막스가 저 얘기를 할 때만 해도 21c 과학발전이 이렇게 눈부신 성과를
이루리라 생각치 못 했기 때문에 `미래공산`이 도래할 거라고 생각했으리라 여깁니다.
미래공산 대신에 인류는 과학. 통신의 발전을 이용하여 `직접민주`라는 도구를
만들어 내리라 확신합니다.
우린 언제까지 저런 위정자들의 이해관계 속에 애꿎게도 의.식.주 그 호주머니가
늘었다 줄었다 해야하는 것일까요? `대의민주` 전혀 우릴 대의하지 못하는 자들의
작태를 보며 그 스트레스에 싸잡혀 하루를 망치며 살아가야만 하는 걸까요? 언제까지
상상해 봅니다. 직접민주의 시대를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주인이 된 그날을
이상을 얘기함에 주저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상은 꿈과 같습니다. 그 꿈이 없는 자들의 비웃음은 슬픕니다.
이상의 목적은 현실에서의 구현에 있습니다.
이상을 얘기하는 정치인들이 이젠 없습니다.
그들은 살아오며 세상에 진 패배자. 겁장이일 뿐입니다.
이제 우리손으로 법을 만들고 집행하고 감시하고 개선해 나가는 시대를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