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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흑역사같은거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게시물ID : humordata_1292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catus
추천 : 2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1/27 19:34:06
가끔 흑역사 글 볼때마다

ㅎㅎ 난 저런거 없지 하면서 봤는데

친구가 얘기해줌

그랜드 체이스 아시나요?

친구가 종이접기로 항아리 접는 법을 알려줬었음...

근데 계속 접다가

집에서 A4용지 열몇장으로 초대형 항아리를 접어옴(제가)

그리고 아르메 1차전직 연금술사처럼
 
막 뒤로 백스텝 밟으면서 폭탄 던지는 시늉 하고 놈

거기에 친구들은 맞고 응앍! 하면서 날아감 ㅋㅋㅋㅋ

아 대쉬공격인가처럼 그거 들고 빙글빙글 돌기도 했었는데....

교실 한복판에서... 이제 졸업인데 그게 1학년때일;;

빙글빙글 돌아서 3년동안 나 혼자 남중처럼 살았었나..?

그거 듣고 생각났을때 말하지 말라고 친구 막 때림

그 시절의 내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말이 이해가 되더군요...

마무리는 우리 모두 흑역사 썰을 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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