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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학교의 두발검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게시물ID : humordata_451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의목소리
추천 : 12/30
조회수 : 1524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08/03/06 20:07:33
안녕하세요 서울 모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입니다. 성적도 중상위권입니다만. 미리 노는 아이는 아니라는것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저희학교의 두발 규정에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수업도중 들어와서 남학생은 복도에 여학생은 교실에서 두발및 복장검사를합니다. 위의 사진은 그것을 몰래찍은 것인데요. 예전에도 비슷한 사진을 찍고 제 블로그에 올렸다가 교무실에 끌려가 보는앞에서 지우라는 강제적인 압력에 지운적이 있기에 이렇게 다른사이트를 빌립니다. 위의 사진중 아래 두 남학생의 머리인데요. 둘다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두발검사에서도 남자 22명중 한손에 꼽을 인원만 통과했고, 다른반에서는 남자가 오직 1명만 통과했더군요. 이건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발검사하는 목적은 학생들의 공부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도가 지나치지 않습니까. 오히려 머리 단속이 너무 심해서 신경쓸을이 더 많아집니다. 야자까지하면 밤 10가 넘어가는데 그시간에 어느미용실이 문을 엽니까. 다음날 2점 다음날 3점추가. 이런식으로 되다보면 벌점이 10점 넘어가는것은 금방입니다. 저희학교는 10점이넘어가면 교내봉사 20점 사회봉사 30점 ?? 40점이 넘어가면 퇴학입니다. 고3에게 봉사활동을 시킨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신 생각이신지요. 게다가 두발검사는 빠르면 한달 또는 두달에 한번씩하는데요. 매달마다 머리를 박박깍아야합니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야자가 끝나고 11시 이후에는 문을여는 미용실이 없습니다. 한 반에서 반이상이 걸리는 두발규제. 그렇다고 상업고등학교도 아닌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그것도 명문을 자랑한다는 XXXX고등학교에서. 이건좀 아니라고봅니다. 도데체 무엇을위한 두발규제입니까. 학생의 공부 환경을 위한것입니까. 목적을 잃어버린 두발규제. 완화를 바라며 고3으로써 잠시나마 시간을 내어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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