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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3]나도 무인도! -7-
게시물ID : gametalk_52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약쟁이
추천 : 213
조회수 : 7738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3/01/27 20:07:22

사진 용량 초과로 나눠 올리는

즐거운 무인도 생활기입니다!

 

저번편에서는 첫째딸의 상상인형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셋째 네일이 탄생했습니다.

 

*스크린샷 주의 (약 70여장)

 

 

20일의 아침.

집에서 '펑! 펑!' 소리가 들려서 가보면

상상 인형들이 자리를 옮겨가고 있어요.

(현재 인형은 총3개, 그 중 실체화는 1개)

 

 

아빠는 셋째의 생일 파티를 강행합니다!

매일 파티의 연속...

 

 

우체부가 젊은 남자로 바뀌었습니다.

파티용 동네북인 도란은 은퇴한 모양.

그나저나 깜박하고 청구서를 안 냈었네요! 바로 냅시다.

 

이분은 잘때도 아기생각, 남편생각, 거사 생각...

 

오호. 이번에는 어젯밤 떨고있던 외계인도 초대되었네요.

아빠랑 비슷비슷해서 헷갈릴 뻔 했네요.

 

 

엄마 닮은 딸은 부수는 능력도 비슷합니다...

아 제발 아빠 좀 편하게 해주라.

 

 

뒷수습은 아빠에게 맡기고(!)

인형과 즐겁게 놀아봅시다.

외계인은 인형이 보이는 눈치같아요.

 

 

딸이 전에 만들다만 눈사람을 완성.

...피는 못 속여서 외계인이네요.

 

 

네일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근데 초대손님들은 뒤도 안 돌아봅니다.

 

 

셋째 생일 생각하느라 둘째가 뒷전으로 밀렸었네요.

애기 우는 소리때문에 알아차리고 달려갔습니다.

 

 

셋째는... 어 얼굴은 엄마 닮았는데

기계음 같은 목소리랑 눈은 아빠 닮았네요 덜덜.

 

 

어수선하고 지저분한 파티는 무사히 끝났습니다.

엄마는 왜 따로 드시는겁니까?

 

 

이제는 아이 돌보기에 집중할 때.

두명이니 부부가 같이 바빠집니다.

 

 

...거기 개조 오타쿠, 애 부터 돌보라고!

 

 

딸은 또 물약 제조에 실패했습니다.

언제쯤 만들거니?

 

 

잠깐 ㅋㅋㅋ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화장실에 워프해서 들어오냐 너는 ㅋㅋㅋ

하지만 또 한소리 듣고 쫓겨났죠.

 

 

바깥의 눈이 전부 녹았습니다.

이제 곧 봄이 올 거에요.

 

 

...인형의 집은 언제나 습격 당합니다.

 

 

전 이제 이런 화면만 보면 불안해집니다.

또 애를 만드려는 건 아니겠지 응???

 

 

21일. 봄입니다.

아빠는 새벽에 심심한지 물 위에서 탭댄스를 춥니다.

 

 

저런. 딸은 감기에 걸려버렸군요.

 

 

... 딸 쓰라고 산 건데 어쩐 일인지

아빠가 약을 더 잘만들어냅니다.

하기사 논리가 최고 수치죠.

 

 

일어나자마자 아이들부터 챙깁시다.

 

 

오오 드디어 농사 가능하다!

게다가 새로 심은 작물이 죽음의 꽃 2개에 돈나무 1개!

 

 

일어나자마자 절친한 둘은 배게싸움.

 

 

많이 친해지니 사람이 되라는 제안이 있군요.

하지만 약이 없습니다... 아빠에게 약을 부탁해볼까나?

 

 

술래잡기중.

...배경은 가을이 아니라 물은 안줘서 시든 작물들;;;

(애들 돌보느라 물 줄 겨를 없는 엄마.)

 

 

아빠 브라보! 바로 약을 만들었습니다.

 

 

딸은 어제 못 그림 그림을

마저 그려봅니다. 귀엽네요.

 

 

아빠가 만든 약을 시험해봅시다.

약을 원샷하는 인형.

 

 

오오! 인간이 되었어요! 이제 애들만 넷이야 ㅠㅠ.

...그런데 예상을 깨고 여자입니다.

(패치즈가 남자이름인 줄 알았는데...)

 

 

옷이랑 머리를 깔끔하게 정돈 시켰더니

심심한 셋째랑 놀아주네요. 귀여워라.

 

 

쓰레기도 곧잘 버려줍니다.

여전히 일을 잘하는데,

성향은 의외로 외톨이, 쉽게 흥분, 감정과잉;;;

 

 

결국 혼자 낚시를 하러 갑니다.

혼자 있다고 좋아하고

물고기 낚으면 흥분해서 좋아하고;;;

 

 

엄마는 농사하다가 지쳐서 곯아떨어지는 바람에

두 아이 육아는 아빠몫이 되었습니다.

 

 

어라 패치즈는 우산이 있군요. 비 오니 쓰고 옵니다.

책도 있고 곰돌이 인형도 있고... 부잔데?

 

 

침대 두개를 사긴 비싸니 싸구려 2층 침대를 사려는 아빠.

공간절약에는 좋지만 효율이 별로입니다.

 

 

하지만 애들이 많으니 그냥 2층 침대 사줍시다.

2층 침대는 인형이 쓰기로.

 

 

처음으로 음식을 먹어보는 인형.

왜 첫째가 째려보는거지?

 

 

아까 낚은 물고기에게 밥도 줘 봅시다.

큰 맘먹고 어항을 사주었어요.

 

 

엄마는 육아에 농사를 하느라고

요즘 집 밖을 한 번도 못나가봤습니다.

 

 

바람도 쐴 겸 씨앗 얻으러 옆 섬으로 수영하는 엄마.

 

 

4인용 놀이 테이블에서 홀로 노는

외톨이형 인형인간을 보고 계십니다.

 

 

딸은 장래를 확고히 굳혔습니다.

어차피 물약 못 만드는 거 예술계로 갈 생각인 듯.

 

 

변기도 처음 써보는 인형인간.

하지만 곧 익숙해지겠죠.

 

 

둘이 안 보이면 이런다니깐.

엄마는 누드가 아닙니다, 수영복 입었어요.

 

 

두 아이는 이제 꿈나라로.

내일은 정말로 학교에 갑니다!

 

 

22일째. 아빠는 새벽에 밥 먹다가

세면대를 부셔먹습니다...

 

 

아 제발 그만둬 주세요! 애 넷 돌보기도 빠듯하다!

 

 

애들이 고생입니다... 다산이 다 좋은 건 아니에요.

 

 

아빠는 요리 실력이 급증했습니다.

팬케이크 던지기따위 식은 죽 먹기죠.

 

 

나디아와 패치즈의 생일이 곧 다가옵니다.

...학교 한 번 안 다녔는데 이럴수가;;;

 

 

딸은 아직도 감기에...

변기 쓰다가 또 막혔습니다.

 

 

...연타로 샤워하다 수도꼭지를 망가뜨렸습니다.

아빠는 오늘 할 일이 정해졌네요.

 

 

학교... 아프다고 병결로 처리 ㅠㅠ

아 우등생의 꿈은 이제 저 멀리로 가는구나!

 

 

자 아빠는 이제 화장실에 집중해주시고,

 

 

... 왜 학교에 안 들어가지지??

학교를 새로 뜯어고쳤는데???

 

 

으아니 왜 갈 수가 없어?!

난 결석따위 하기 싫은데?!?!

 

 

...는 제가 학교 문 위치를 거꾸로 배치해서 ㅋㅋㅋ

다시 재배치 한 뒤 패치즈는 등교했습니다.

 

 

아빠는 아직도 딸이 남긴 흔적을 못 지웠습니다.

...물이 흥건하네요.

 

 

엄마는 아이 교육에 힘씁니다.

배우는 속도 하나는 정말 빠릅니다.

 

 

아 그만 제발! 이러지 말아주세요!!!

 

 

청구서... 이제 슬슬 강하게 나옵니다.

 

 

엄마가 피곤해서 자러 간 사이

여기도 변기가 범람... 아빠만 죽겠군요.

 

아빠는 청구서 내러 밖에 나갔다가

알레르기를 얻고 옵니다...

외계인이 꽃가루에 약하다니.

 

 

딸은 근사한 작품 하나를 완성합니다.

엄청나게 발전중이군요.

 

 

그리고 둘 다 엄마 대신 육아행...

아 바쁘다 바뻐.

 

 

첫째딸이 셋째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사진이 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제 육아전쟁이 벌어지겠군요.

더이상 아이가 늘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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