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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51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물정보★
추천 : 59
조회수 : 7376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11 09:54:5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10 23:59:01
내 침대가 전에주워왔던거라 많이 삐그덕기도하고 좀 많이 불편했음 ㅋㅋ
근데 지금 딱 집에 와보니
엄마 아빠가 잠도 안주무시고
날 기다리도있는 거임
술먹고 늦게와서 혼나나
싶었는데
오늘 동네에 침대를 누가 저려서
주워와서 내 침대랑 바꿔놓으셨다고
자랑하시려고
안주무시고 나 기다리심 ㅋㅋ
내 새 침대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
딘짜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은 우리부모님 자식으로 태어난 거 일듯 ㅋㅋ
지금 이순간만은 내가 세상에서
대일 행복한 사람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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