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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51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잉Ω
추천 : 76
조회수 : 9299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11 10:23: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11 02:45:33
우울해서 잠도 안오고 .. 누군가 그냥 얘기를 들어줬으면 해서 써봅니다.. ㅋ..ㅋ
새벽이라 많은 댓글은 기대 안하지만...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좋겟어여 그냥 ㅋㅋ
재미있으니까(...) 읽어보세요 ㅋㅋ
저는 나이적당히 먹은 여자에요.ㅋㅋ
초등학교땐 몰랐었어요 제 결함(?)을..
몰랐어서 굉장히 밝고(??) 명랑(???)했던걸로 기억해요 ㅋㅋ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고백두 해보고 초콜릿두 주구 ㅋㅋㅋ
그러다가 중학교 올라가서 알게 됐어요...
제 결함을...
제 얼굴에 이상이 있다는것을...
옛날일인데도 생각하면 눈물이 나네요...ㅜ
저는 주걱턱이었어요 ㅜㅜ 네 과거형이죠.. 계속 들어주세요 그냥 ..ㅠㅜㅋㅋ
아랫턱이 너무나와서 아랫니가 윗니보다 거의 1cm는 나올정도로 좀 심한..ㅋㅋ
중학교 진학하자마자 알게된 이유가
중학교가서 첨 본 남자애가 막 저한테 와서 턱 내밀면서 놀렸거든요..ㅋㅋ
그때알았어여 내가 주걱턱이고 진짜 못생겼구나..
그리고 그쯤에 알게된게 제가 초등학겨때 조아했던 남자애가 제가 못생겨서 싫었다구 소문이 학년 전체에 돌더라구요 ㅋㅋㅋ ....
깨달은 이후로 저는 남자랑 말을 잘 못해요..
여자애들이랑은 그런거 없어서 두루두루 친했지만 누굴 좋아해도 속으로만 좋아하고 누구한테 말도안하구 끙끙앓았어요...
내가 좋아하는애가 내가 자기를 좋아하면 기분나빠할까봐 ..ㅋㅋㅋㅋㅋ
못생긴 내가 싫어서 집에가도 짜증만내고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쭉 그렇게 얼굴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아왓어요.
대학교 가서도 변한건 없었어요
못생긴 여자는 설데가 없는것 같았어요..
선배들은 이쁜애들만 챙겨주고...ㅋㅋ
이쁜애들은 남자친구 잘사귀고 대학생활 재밌게하는게 너무 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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