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_45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이비소울★
추천 : 7
조회수 : 13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1/15 11:09:48
한동안 감기처럼 아팠어.
그런데 정말 감기처럼 낫더라.
너를 놓아주고 마음이 편안해.
만났다 헤어지는 연인처럼
다시는 볼수 없는 사이는 아닌거잖아.
아직까지 너를 아무 감정없는 친구로 만나기엔
조금은 무리겠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어.
그렇게 조금씩 더 좋아질거라 생각해.
덕분에 잊었던 설레임도 알고
만나게 될 사람에게 더 잘해줄수 잇을거란
그런 자신감이 생겼어!
너란 사람은 참 신기해.
그렇게 날 힘들게 하고
또 그렇게 날 일으켜 세워주니까 말이야.
사람이 감기에 걸리고 나면
그 후엔 면역이 더 세진다고 하잖아.
참 싫은데 지나고 나니 참 고맙게 느껴져.
나에게 넌 딱 그런 감기같은 사람인가봐.
너라는 사람을 알게되어서 참 감사해!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