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고 하긴 좀 거창한가

 

아무튼 화장품 라이프를 혁신적이게 바꿔준 제품??

 

저는ㅋㅋㅋㅋㅋ

 

 

1. 입생로랑 틴트

 

연예인들이 쓴 립스틱들 있으면 색만 같으면 되지 ㅋㅋ 하고 무조건 로드샵 비슷한거 찾아썼는데....

(그래서 지금 안쓰는 로드샵립스틱들이 수십개..........★)

처음으로 사본 비싼 틴트가 입생이었어요.

이거 한달 쓰고 나서 화장품에 대한 관점이

 

싼거 여러개 사기-> 좋은거 하나사서 뽕빠지게 쓰기로.... 엄청나게 바뀌어버림....

 

 

 

2. 에뛰드 아이프라이머 & 아리따움 샤인픽스아이즈

 

섀도우 시작이 아리따움 모노아이즈 드레스코드였는데 (네 맞습니다. 펄의 대륙횡단으로 유명한.... 바르고 10분뒤면 사라지는....)

섀도우는 원래 오전지나면 지워지는거 아냐? 하고 살았거든요.

 

근데 아이프라이머를 쓰고 나서..... 섀도우는 하루 종일도 가는 것으로...

 

 - 샤인픽스아이즈 쓰고나서 섀도우가 지속력이 좋을수 있고....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지 처음으로 알게됨.

 

 

3.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 비비쓰던 시절에는 화장은 원래 밥먹고 나면 무너지는 거였는데

더블웨어 쓰고나니 뭐 이건 수정화장도 할게 별로 없음...

 

- 하나만 썼을때는 모공, 각질부각이 심해서 어이쿠 또 잘못샀네 했는데...

래스팅 실크랑 섞어쓰는 그 순간....  내 파데인생이 180도 바뀌어버림-> 블렌딩의 악마같은 유혹에 빠져버림....큐ㅜ....

(파데를 내 피부에 잘 안 맞는 거나....안맞는 색을 사도 안무서움. 섞어쓰면되니깤ㅋㅋㅋㅋ)

 

 

4. 에스쁘아 립플루이드

 

- 국내에도 수입브랜드빰치게 좋은 색조브랜드가 있는지 처음깨달음...

- 가성대비 최고의 틴트가 로레알틴트였었는데 이제는 립플루이드.

 

 

 

 

 

 

 

 

전반적으로ㅋㅋㅋ.... 화장이 지속력이 길어졌네요 ㅋㅋㅋ

 

색의 전체적인 조화를 맞추는 능력도 좋아졌고요 ㅋㅋ

 

이뻐졌단 얘기도 많이 들었고요 ㅋㅋㅋ 대신 지갑이 다이어트^^

 

 

다른 징어님들은 화장 역사를 바꿔준 제품들 뭐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