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역주행중에 성형에 관한 콜로세움이 열렸길래 글 하나 남기고 싶어서요. 특히 M이두개네.. 님이시던가요? 요세 장안의 화제이신분. 꼭 댓글 달아주시길. 내일 확인할께요. 네 전 남자고. 성형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겪는 왕따에 반도의 흔한 외모컴플렉스 있어서 알바비 모아다 코랑 눈 했습니다. 여자친구, 있습니다. 제가 성형한것도 알고있고 그 얘도 고쳤습니다. 서로 고치기 전 사진도 봤습니다. ...여친 고등학교때 사진 보고 새삼 현대 과학의 위대함을 절감한것도 숨기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뭐가 문제 있나요? 못 생겼고, 수술 하고 싶어서 했고 수술 전 보단 잘나졌습니다. 당당하게 사람 만나고,여자친구 만나 서로 수술한거 고백하고 예쁘게 만나고 있습니다. 아..참고로 저희 이제 곧 결혼합니다. 주례는 여자친구쪽 수술을 맡으신 성형외과 의사분이 봐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생기면 딸은제가, 아들은 그 사람이 수술비 부담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아이가 원한다면 이지요ㅋ ..필력이 안되다보니 너무 길게 풀어서 썻군요;;; 여자친구가 자기가 직접 쓰면 육두문자가 남무하고 여성부가 이 글을 싫어 할꺼 같다고 해서 대신 썼습니다. Ps . 말을 안했는데 저희 둘 다 오유 눈팅족입니다.요센 자체 카호님 팬클럽을 만들까도 고민 중이지요ㅋㅋ 야심한 새벽에 별 볼꺼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