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해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전공이 국제관계랑 동아시아학이 쪽인데 아마 다음 학기때 일본 역사 수업을 들을 것 같아요
근데 괜히 일본 역사 수업은.....뭔가 내가 더 잘알아야지 나중에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할때
비판을 하더라도 더 잘할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뭔가 듣는게 껄끄러워요....
그냥 괜히 교수님이랑 이것 때문에 막 대립하게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랬다는 유학생들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들어서ㅠㅠ.....
또 조금이라도 뭔가 역사적인 문제는 교수님이 일본을 옹호하는 식으로 말하면
바로 승질나서 수업 듣기도 싫어질것 같고 막 그런거 있져...
또 아시다시피 일본에 대해서는 정말 우호적이잖아요...
물론 요즘에는 한국이 더 치고 나오고, 좀 상황이 바뀌기는 했는데 아무튼..
괜히 이 수업들었다가 감정 상할까봐 걱정도 되고ㅠㅠ 걱정이 되네요..
쓸데 없는 걱정이었으면 좋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