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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뼛조각 제거’ 수술… 3주 회복 기간 필요
게시물ID : basketball_4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19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9 12:07:43

울산 모비스 이대성(24, 193cm)이 19일 왼쪽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기존에 부상으로 재활하던 곳과는 다른 부위다.

모비스 관계자는 “큰 수술이 아니다. 충돌증후근으로 발목 앞쪽에 뼈가 자랐고, 뼈가 근육을 건드려 통증이 생겨 수술했다”라고 밝혔다.

충돌증후근은 농구, 축구처럼 발을 많이 쓰는 것이 원인이 되어 생긴다. 이대성은 올해 발목 상태를 점검하던 중 충돌증후근을 발견했다. 당시에는 발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봤으나 뼈가 자라 수술대에 올랐다.

기존 부상 부위는 많이 호전된 상태다. 오랫동안 이대성을 괴롭힌 발목 복사뼈 주변의 통증은 현재 없다. 이대성은 지난 7월 “3개월 정도 재활해야 한다”는 일본에서 받은 진단결과대로 회복세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대성은 2013-2014시즌인 지난 2월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덩크슛하던 중 왼쪽 발목의 인대를 다쳤다. 그는 4강 플레이오프에 결장했고, 챔피언결정전에는 나서 모비스의 V5를 도왔다.

시즌 종료 후 4월 이대성이 진단을 받았을 때 병원은 “6주면 부상이 완치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기간이 흐르고 지난 5월 이대성은 국가대표 예비엔트리에 뽑혀 남자농구대표팀에서 합류해 훈련했다.

하지만 훈련 중 발목에 통증이 생겨, 6월 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나왔다. 이대성은 지난 7월 일본 병원의 진단을 받은 뒤부터 최근까지 재활센터를 다니며 회복에 힘쓰고 있다.

모비스 관계자는 “수술을 마치고, 2~3주 후 운동이 가능하다. 이후 러닝을 해보면 통증이 남아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다른 통증이 없다면 빠르면 10월 말 정도에 복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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