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일년 살았고 일년 더 계약 했는데 집주인이 고양이를 발견하고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맡기로 했는데 원래 처음엔 경계 심하죠? 이녀석 식기 다 엎고 그래서 일단 목 잡고 바닥에 살짝 눌러서 진정시킨 다음에 집근처에 풀어줬더니 지금 스피커 옆에 숨었네요. 분양받으려고 이리저리 다 알아봤는데도 막상 겪으니 당황스럽습니다. 이 아이 나중에 목욕은 어떻게 시킬지 ㅠㅠ이누나가 씻기는데 잘 안 말려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