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남자랑 데이트 단둘이서 많이 해봤어요 ㅋㅋㅋ 이태원에 둘러보구 강남역근처 맛집에 밥도 먹구 안양1번가에서 멀티플레이 방에서 놀다가 같이 자구... 토다코사 안양점에서 그남자가 제게 향수도 사주구... 코엑스에서 같이 영화보구..그남자랑 아이쇼핑도 하구... 같이 찜방도 가구...
한달전까진 분명 그남자랑 사이 진짜 좋았는데... 어떤 문제가 생겨서 사이가 서먹서먹해요.... 예전처럼 설래지 않구 오히려 그남자랑 연락하면 긴장되요.. 내가 무슨 말 잘못해서 사이 또 나빠지지 않을까... 내가 무슨 실수라도해서 그남자 나랑 연락끊지 않을까... 그남자가 점점 무섭기도 하구... 거리가 멀어지는거 같기두 하구....
하지만 그남자 너무 보고싶어요...아직도 사랑해요.. 그남자 아니면 안되는데..
그래서 언제 한번 주말에 그남자한테 부탁해서 나들이라도 가려구요.. 단둘만의 데이트가 아닌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