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공감해줄 사람 없나?..
나도 인생 존나 답답한 고민거리들 많고,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많은데...
맨날 대화의 종착역은..
'그래도 너는 너희 부모님덕에 어쩌고 저쩌고 감사한줄 알고 살아야 돼.'
잘 아는데.. 그래서 더 힘들어진다고.
내 속 터놓고 얘기 좀 하고 싶은데, 항상 이야기의 끝이 저모양이니.. 어디서나 말하기 참 불편해지고, 힘들어진다.
그냥 나를 좀 더 감출수 있으면 감추고, 한면만 보고 만날수 있게 설정하고 다녀야 좀 대화가 편해지는 거 같고..
조금이나마 저 '환경'에 대한 기색이 비추면 사람들이 대하는 게 달라지고..
주변사람들 얘기 말고 이거 정말 공감해줄만한 사람 없을까..?
진짜 인터넷 상에서라도 공감해줄수 있을만한 사람 좀 찾고 싶다.
실제의 삶에선 이해득실이 너무 얽히고 사니, 찾기 힘들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