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올라온지 얼마안된 직장인입니다.
어제날짜로 오후3시쯤 신도림역에서 저는
어느 여성분이 캐리어를 무겁게 끙끙대시며
계단을 내려가시길래 순간 멈칫했지만
도와드려야겠다싶어서
"밑에까지 내려드릴게요"
하며 짐을 들어드렸는데
내려드리고
"그럼 가세요" 하고 인사를 하려는데...
정말 이쁘시더라구요 ...
물론 바로 저는 제갈길을 가며.지하철을 탔고
그분은 반대편으로 가셨지요 .
순간 자문자답을해보았습니다.
' 너임마 이뻐서 들어준거지?'
아냐. 난분명 뒷모습만보았고. 너무 힘들어
보여서 도와드린거야
라며 생각해보며 그냥 흐뭇했습니다
누군가를 도왔다는생각에.
지하철이 험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언젠가 제가 힘들때 누군가도 절
도와주진 않을까요??
Ps.
감사합니다 2번 들은게 감동
아쉬움을 뒤로한체 쿨하게 돌아선게 유머
번호따위 물어볼용기조차 없던건 함정
여러분 ~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