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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적 허용
게시물ID : muhan_110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za
추천 : 12
조회수 : 8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28 04:17:49

이번 벰파이어 화에서 정준하 뿅망치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데


그정도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특성상 우리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규칙 상으로는 한번 쓴 망치는 소멸되어야 맞지만


하하랑 정준하가 다급히 들어와서 길,노홍철,유재석,정형돈은 다급히 도망가는 그런 상황에서


제작진이 규칙을 맞춘다는 이유로 계속 정지시키면서 망치 뺏고 그러면 그렇게 다급한 구도가 나올 수 있었을까요.


그렇게 모든 순간순간이 규칙에 딱딱 맞게 돌아가고 하려면 결국 매 순간순간 제작진의 개입이 들어가야 하고, 그러면 그건 멤버들이 실제 자신이 그 역할인 것처럼 대본이나 외부의 개입 없이 주어진 정보만으로 진행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추격전)가 아니고 드라마나 영화죠.


결국 그건 버라이어티 쇼의 컨셉과 재미를 유지시키기 위해 룰을 잠시 무시하는 일종의 '예능적 허용'이라고 봐야 할듯 합니다.


결과론적으로는 아직까지는 그 소멸되어야 할 은망치가 다른 곳에 쓰이지도 않았고요.


p.s. 애초에 헌터가 바로 이길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마늘목걸이 받았을때 한번씩 다 써보면 벰파이어는 모두 아웃이니까 그걸로 게임 끝이죠.


그런데 그렇게 안하는거죠. 예능이니까.


음... 그러니까 너무 룰이나 규칙에 연연하지 말고 재미를 위한 예능으로 보는게 제일 좋을거 같아요.


진짜 규칙 딱딱맞게 이루어지는걸 보려면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게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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