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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캠핑과 먹거리 4탄!!
게시물ID : cook_45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와다다닷
추천 : 15
조회수 : 165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5/30 20:29:08

토요일 캠핑을 가야하는데 허리를 다쳤습니다ㅠㅠㅠㅠ그래도 가야죠!!

 

4탄은 남양주에 위치한 마실캠프라는 캠핑장 입니다.

 

3월중순쯤에 다녀온걸로 기억을 하는데 가물가물하네요

3월달에 일산 국제캠핑페어에서 보고 주문해버린 1인용 텐트입니다. 저게 머 텐트냐 하시겠지만 나중에 보세요!^^

 

 

퇴근후 혼자서 출발!!1시간이 조금 더 걸려서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와있었습니다.

 

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먼가 잘못 온거같은 느낌이었죠 일단 좋은자리 찾아서 뚝딱뚝딱 텐트를 완성합니다.

 

이번에는 텐트 하나는 취침용 1인텐트 하나는 거실로 활용하기위해 칩니다.

 

1인용 텐트위에 있는 미니타프는 결국 걷어버렸습니다. 누우면 하늘도 안보이고 답답하더군요

 

 

1인용 텐트는 대충 이런 모습입니다. 일반 텐트처럼 폴리재질이 아닌 면으로 만들어진 텐트입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오픈카 지붕과 비슷한

 

재질이라고 보셔도 될거같네요. 사진처럼 매쉬망이 별도로 있어서 저렇게 하늘을 보면서 잘수있답니다. 바닥은 매트가 기본으로 깔려있고요

 

 

 

제가 여기와서 쌔한 느낌을 받은 이유는 이 캠핑장은 정말 가족,친구들이 우루루~~몰려오는 캠핑장 분위기였습니다. 양옆으로 가족들

 

정면에는 커플!!!!저 혼자 솔로였습니다ㅠㅠ처음으로 혼자온 캠핑이 외롭다고 느꼈습니다. 친구놈들 호출해보지만 다들 이날은 시간이

 

안맞더군요 그래도 먹을건 먹어야죠!!고기를 굽기위해 준비를 합니다 고기는 업진살 반근으로 준비합니다.

 

 

 

요렇게 고기를 올려놓고 굽기시작합니다. 언제나 챙겨서 다니는 마법의 가루 허브솔트!!근데 반근은 너무 양이 적더군요ㅠㅠ

 

 

 

 

 

기름기가 많은 부위라 그런지 매쉬망에서 기름을 태우질 못하고 결국 불이 붙어버렸습니다ㅜㅜ퐈이어!!!!

직화로 굽고 불끄고 먹고 굽고 불끄고 먹고를 반복합니다. 그래도 정말 맛있었어요ㅠㅠ

 

 

캠핑은 역시 불놀이죠!!혼자왔어도 불놀이는 포기할수가 없네요 장작 한꾸러미 사와서 혼자 불놀이를 합니다. 직접 산으로 올라가서

 

나무를 해오시는 분들도 보였지만 전 친구를 데리고오지않아서 그냥 구입을 했네요 친구랑 오면 다음에는 벌목을 보내야죠

 

 

 

영화를 보기전에 오뎅탕을 만들어 먹습니다. 언제나 캠핑을 갈때 챙겨가는 음식입니다. 오뎅국물에 라면 꼬들꼬들하게 조리하면

 

최고입니다. 제가 7성급 모텔 조식전문 주방장이라서 맛이 기가 막힙니다.

 

 

조식담당이지만 야식도 만든답니다. 오뎅을 먼저먹고 라면 투하!! 혼자 가서 저렇게 먹고있네요

 

주변이 시끌시끌해서 후다닥 먹고 영화한편 본후 잠이 듭니다. 어떻게보면 겨울에 가는 마지막 캠핑이었던거같군요

 

캠핑을 많이 다니지 않아서 하루에 한개씩 올리니까 점점 고갈되가네요ㅠㅠ

 

더 많은 캠핑을 다녀야겠지만 그랬다간 여친님에게...같이가면 정말 좋을텐데요ㅠㅠ

 

오유에 어울리지 않는 멘트였군요 그럼 오늘도 이만!!맛있는 저녁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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