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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 그녀...
게시물ID : humorstory_356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히리아
추천 : 2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28 11:19:02

항상 같은 시간 같은 버스정류장에서 그 여자를 본다
늘 촉촉이 젖어있는 머리 한 스무 살 초중반 정도 돼 보이는 외모
조금은 마른듯한 몸매 처음엔 별로 신경이 안 쓰였는데...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 볼 때마다 눈길이 간다
오늘도 역시 같은 시간 같은 장소...
그 여자를 보는 날이면.....지각이다..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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