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를 했다고 자퇴꼬리표가 붙었다고 낙심하고 부끄러워 하지마.
어떤이유간에 자퇴는 너의 선택이고 새로운 출발이야.
나도 자퇴를 했고 검정고시에 합격해서 대학교에 들어갔지만
나는 내 고등학교때의 선택이 자랑스럽다.
남들보다 일년 앞 선 내가 자랑스러워.
또래가 없어 외로운감이 있어도 혼자서 과탑까지 해봤어.
너희들도 할 수 있어.
늦었다고 포기말고 집에서 컴퓨터만 하지말고 공부하기 싫으면 차라리 자기계발을 해.
복지프로그램 찾아보면 정말 많다. 난 무료요리교실도 다녔었다.
바깥에서 바람도 쐬고 휴대폰 하나들고 사진을 찍으러 다녀봐. 창문만을 통해서 밖을 보지마. 날씨 너무 좋더라.
대한민국의 많은 자퇴생들아. 그리고 열심히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아.
너를 사랑해야해. 오글아들지? 나도 그래.
그런데 정말 힘내.
그리고 자퇴를 고민하는 아이들에게는
제발 너의 값진 추억이 될 그 시간들을 소중히 생각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