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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님들 저 라디오..신청해도 될까요?
게시물ID : gomin_5664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꼭고픈귀요미
추천 : 8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1/28 14:32:32

오유를 처음 시작한게 고등학생때였던거같은데.. 

 

벌써 나이가 25살이내요 ㅎ

 

오유 라디오가 생기고 참 오유가 많이발전하는걸보고 놀라웠습니다.

 

처음엔 그냥 인터넷포털 사이트였는데 지금은 가족같은 오유

 

1회때가 고민사연이었는데

 

시기를 놓쳤내요

 

전 25살 한국검사정공사에 다니는 1년차 회사원입니다.

 

꿈도있고 희망도가지고있었는데 집안사정과 이리저리 일로 대학도 포기한체 입사를 하게되었내요

 

게스트를 초청한다길래 제 사연을 하나 올려봅니다.

 

제 꿈은 가수입니다.

 

아이돌 이런가수가아닌 사람의 마음을 울리게하는 가수 입니다.

 

방송인도 되겠내요 ㅎ

 

방송최초 구슬기랑 조권이나왔던 sbs스타발굴 프로그램을보며 저도 조권처럼 할수있겠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전라도라는 지역에 보수적이신 집안 환경에 스타의 꿈은 그저 서울사람만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집에선 제가 어떤길을가야하는지 방향조차 알려주지않았고 그냥 그렇게 커나갔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아버지께서 사업을하십니다.

 

동업으로 모텔을 지으시는데요

 

그렇게 2년뒤 imf가 터져 동업자는 빚만남겨둔체 저희집만 모텔과 빚만 가지고 살아가게됩니다.

 

누나들도 대학진학을 포기한체 취업선에 뛰어들고 저희집은 휘청거립니다.

 

그러던 제가 고학년이올라갈때쯤 아버지께서 위암 판단을 받으십니다.

 

참고 참고 또 참으시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병원을 가본결과 위암 3기를 판명받으십니다.

 

우리가족 모두 암이 무서운병인줄 몰랐습니다.

 

아무도 몰랐습니다.

 

병원을오가며 치료를하고 아버지는 끝내 수술을 거부 하십니다.

 

병원에선 더늦기전에 수술을하자하고 50:50의 확률.. 아버지는.. 수술을 거부하신체..

 

제가 중학교 올라갈때 겨울 돌아가십니다.

 

벌써 10년전이야기네요..

 

그렇게 10년이 지난지금 큰누나와 둘째누나는 시집가서 잘살고있고

 

막내누난 선생님이되어서 대구에있내요

 

전 대학진학보다 취업을 했구요

 

취업을하고나서 전 꿈이 생겼습니다.

 

우연히 군대에서 보게된 슈퍼스타 k 노래하는 사람들..

 

제가 힘이들때 수도없이들었던 노래들..

 

노래를 들을땐 그노래에 빠져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 슬픔을 이기게해준 노래 그런 가수가 되고싶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제 친구들은 제게 노래 잘한다는 말을 한번도 해준적없습니다.

 

하지만 제 여자친구는 제 노래를 정말 칭찬합니다.

 

저희 지역 대학교내 축제에 참가하여 예선 1,2차 합격하고 본선까지 간실력이있습니다.

 

오유인들에게 묻고 싶어졌습니다.

 

제 노래가어떤지 제 실력을 평가받고싶습니다.

 

제가 정말 노래를 해도되는지 더 늦기전에 많은사람들에게 제노래를 냉정히 평가받고싶습니다.

 

실례가 되지않는다면 오유라디오에 나와서 노래를 해바도될까요?

 

미천한 실력이지만...

 

많은분들에게 제 노래를 평가 받아도될까요?

 

25살의 한 청년이 신청해봅니다

 

글을 더쓰고싶은데 감기약 기운때문인지 제가 뭔말을 쓰고있는지모르겟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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