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달에 나눔해주셨던 흰줄무늬달개비 기억하시나요? ㅠㅜ
처음에 물꽂이로 주셔서 조심스럽게 들고왔었는데.... 일주일 전쯤에 완전 죽어버렸어요;
처음에 나눔 받자마자 흙으로 옮겼을때, 애들이 비실거리길래 걱정이 많았는데
비실비실~거리면서 뿌리도 알아서 잘내리고, 죽었다살아나기를 세번쯤? 반복한거같네요.
정말 신기했던건 정말 다 죽어가다가도 꾸준히 챙겨주고, 신경써주다보면 다시 살아나서 계속 지켜보고있었는데 ㅠㅜ
일주일넘게 말라비틀어져서 더이상 살아날 기미가 안보이네요... 처음으로 나눔받았던거라 엄청 조심스럽게 키운다고했는데...
폭풍성장을 꿈꾸며 데려왔던 아이가 시들어버려 마음이 아프네요 ㅠ
요근래에는 눈팅만하고 자주 식게에 들어오질 못했는데...
너무나 부끄러운소식 전해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