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남학생인데요
정치를 잘 알지는 못해도 관심은 있어서
어렴풋이 듣고본내용으로 아버지랑 자주 얘기를해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아버지가 "니가 지금 투표를 할수있는 나이라면 너는 누구를 뽑을거냐"
라는 말을 하셔서 저는 잘모르겠다고 대답했어요
제 말이끝나자마자 아버지 하고싶은말만 쭉 하시는거에요
듣다보니 이건 아니지싶은 부분이있어서 아버지랑 대판싸우고 궁금해서 여기 글을올려요.
아버지는 박근혜후보를 지지하시는데
왜 그러시냐고 물었더니 박정희대통령이야기만 하시는거에요.
대선출마한사람은 박근혜후보인데 왜 그 분의 아버지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들어보니 아버지는 박정희대통령을 본인 인생의 최고 위인으로 생각하시더라구요
저는 뭐 그시대에 살진않았으니까 잘모르니까 거기엔 대꾸하지않았어요
그런데 아버지는 독재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계시더라구요
많은사람들이 죽어났는데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냐고 물었더니
뭐 지금 대한민국이 이렇게 까지 성장한건 다 독재가 있었기때문이고...
빨갱이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있는데 그때는 죽이고보는수밖에없었고..
안타깝지만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한거라나 뭐라나....
제가 대꾸하면 너는 어려서 잘모른다는말만 되풀이하세요
답답해요. 어려서 잘모르면 얘기를 하지마시던가
뉴스볼때마다 옆에 앉아서 자꾸 정치얘기하시면서 ...
공부해서 아버지한테 대들어보고싶어요..뭐라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이거 고민인데 고게에 오면안되나요 딴게시판가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