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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울하니 습관적으로 들어왔네요
게시물ID : gomin_451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싹난감자
추천 : 0
조회수 : 18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10/23 20:19:53


습관적으로 고민게시판 눌러서 들어가고

눈팅만 계속 하고있네요.

오늘도 그냥 많은사람들이 고민이있구나...


근데 문득 힘내세요,, 이 한마디만보고

갑자기 울컥해서ㅠㅠㅠㅠ혼자 찔찔 울었네요.

그렇게 큰 고민도 아니고 감동글도 아니였는데

진짜...그냥 막연히 슬퍼져서요.


요새 안좋은일이 정말 많은데

이런 우울한 나를 받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는것같고

그냥...늘 익명으로 고민을 적었어요.

그러다보니 맨날 들어와서 글쓰는것도 습관이네요.


내 고민을보고 무슨댓글을 달까 생각하고

짧지만 좋은글들 남기는거보면 늘 고마워요.

가끔은 정말 쓴소리도 많고 상처받기도 하지만

맞는말도 많이 해주시고..늘 감사해요.


가족들은 거실에서 티비 보면서 웃고있는데

저만 이렇게 글쓰면서ㅋㅋ울고있네요 바보같이.

다들 제가 밝은줄만 아실텐데

이런모습 보면 되려 걱정하고 아파할까봐 차마 티도 못내네요.

이렇게 신경쓰다보니

제 고민 들어주는건 오유랑 음악밖에 없게되고...ㅋㅋ


에휴..너무 횡설수설 썼네요..!!


다들 복 받으시길 바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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