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엄마 속 많이 썩일것 같이 생긴 꼬마애가 다가와서 다짜고짜 소리를 지릅니다.
'바보똥개야!!'
이럴때 님들은 뭐라고 얘기들 하십니까?
'이놈 자식이!! 내가 바보똥개가 아니라는걸 너한테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지!!! 잘들어!!!'
라고 하십니까?
그런식으로는 한참을 얘기해봐야 그 꼬마는 이렇게 할껍니다
'에~~에~~ 바보똥개래요~~ 바보똥개래요~~'
하면서 더 신나서 도망다니면서 노래를 부를껍니다.
저런꼬마 만나서 저런 얘기 들으면 여러분들은 마음속 저 깊은 곳에서부터 분노가 치밀어 올라와 못견디십니까?
아니면 그냥
'쯧쯧... 저 부모들은 무슨 애들을 저모양으로 키운대...'
하고 무시하십니까?
괜히 혼자 분노하지 맙시다.
저들만 더 재밋게 해줄 뿐이라는거 아시지 않습니까...
추천이 있고 반대가 있는 시스템에서 뭘 그리 흥분들 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