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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체험과 기도로 영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이유
게시물ID : religion_4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욕망창고
추천 : 1
조회수 : 8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06 09:37:02
일반적으로 영적체험이라고 하면 인간이 평소에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을 말한다. 작게는 영혼. 크게는 예수님을 보는 것이 영적체험의 일환이다. 영적체험의 종류가 특정 종교에 한정되어 나오는 것이라면 그것이 신이나 영혼의 의도라고 말할 수 있지만. 애석하게도 대부분의 종교에서 그런 영적체험은 많이 존재한다. (한국 민속신앙, 불교, 도교,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힌두교, 자이나교 등) 몇몇 종교에서는 이런 영적 체험을 중요하게 여겨 따로 수련과정을 거치는 곳도 있다. 인도의 불교에서는 '차크라(몸에 있는 7가지 기가 모이는 장소)'를 조절하는 수련이 대표적이다. 현대 과학에서는 임사체험을 뚜렷하게 설명하고 있지는 않다. 가사상태에 도달하면 기본적으로 인간의 뇌에서는 뇌파가 감지되지 않기 때문. 하지만 한가지 가능성을 제시할 수는 있다. 그것이 바로 '도파민'이다. 일반적으로 '도파민'은 인간의 중추, 몇몇 소기관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벤젠고리를 가진 아미노산임과 동시에,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제법 다제다능한 물질이다. 크게는 네가지 일을 하는데. 1. 인간의 신경에 흥분작용을 한다. 2. 사랑에 대한 감정(모성애 포함)에 대한 흥분을 표출시킨다. 3. 신경 전달을 원활하게 하여, 사고력, 상상력과 창조력을 풍부하게 만든다. 4. 엔돌핀과 함께 고통을 완화시킨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3번과 4번. 글쓴이가 영성의 특징에 대해 지적하고 싶은 부분이다. 3번에서 말하는 도파민의 능력은 천재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특징 중 하나라고 한다.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경우 도파민 분비와 관련하여 가장 잘 발달된 신경체계를 갖추었다고 한다. 단, 도파민이 과다분비되는 경우에는 환각과 환청을 경험하며, 그 이외의 음성 반응(평상시 있던 버릇이 사라지는 반응)이 일어난다. 우리는 이를 '정신분열증'이라고 일컫는다. 4번에서 말하는 도파민의 능력은 평상시에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우리가 고통을 느끼게 되면 일반적으로 고통을 완화시키기 위해 엔돌핀과 도파민이 분비가 된다. 도파민과 엔돌핀은 서로 분비에 영향을 주어 신경을 흥분시킴과 동시에 통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론, 죽기직전에는 고통이 절정에 달하므로 도파민과 엔돌핀 분비가 절정에 이른다. 이제 대충 상상이 되는가? 분명 죽음을 겪기 전에는 고통스럽지만 죽기 직전에는 도파민과 엔돌핀의 수치가 최대가 되어 사실상 고통을 느끼지 않는 편안한 상태가 된다고 한다.(어짜피 고통이 계속된다면 눈을 감지도 못하고 몸부림만 치게 될테니까 말이지) 신체의 모든 감각이 닫혀있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수용정도를 훨씬 웃도는 도파민의 과다분비로 인해 인해 인간은 환각과 환청을 보게 되며, 육체에서의 감각의 단절과 조화를 이루어 육체와 영혼이 분리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가사상태건, 사망이건간에 죽고 난 뒤에는 뇌파는 관찰이 되지 않으며. 더 나아가서 죽기직전이라고 하면 필시 찰나의 시간일 뿐이다. 하지만, 인간의 뇌는 몸과 단절된 후로는 뇌속의 전기적 신호만이 존재하며, 무엇보다 시간을 느낄 감각조차 없으니 시간의 개념이라는 것이 존재할 턱이 없다.(잠을 자면 실제 흐른 시간과 감각으로 느낀 시간이 다른 경험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도파민과 엔돌핀이 죽기직전에 최대로 분비가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두뇌가 임종직전에는 최대한 신경전달 회로를 움직인다는 뜻이다. 결국, 영적 체험은 도파민 분비로 인한 '정신분열증'의 연장선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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