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지스타 2007'에서 공개한 한게임의 신작 레이싱 게임 '고고씽'이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고씽'은 게임하이와 엔빌소프트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으로, 엔빌소프트는 이전에 '엑스레이싱'이라는 레이싱 게임을 개발했던 곳이다. '고고씽'은 후미 차량이 선두 차량에 부딪히면 부스터 게이지를 뺏을 수 있는 '테이크다운 시스템' 등 독특한 기능을 탑재했으며, 캐주얼 레이싱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게임성을 갖고 있어 지스타 2007 행사장 내에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포스트 카트라이더'로 급부상하고 있다. 유저들이 '고고씽'의 재미로 꼽은 부분은 첫 번째로 '재미있는 롤러코스터형 맵 구조'라는 것이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하게 맵 안에 구성되어 있는 '롤러코스터'는 멋진 시점과 함께 유저 스스로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짜릿한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유저는 초급에서 '롤러코스터'의 재미를 어느정도 느낀 뒤에 중급 및 고급 맵에서 보다 화려하고 높은 난이도의 롤러코스터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쉬우면서도 사실성에 바탕을 둔 '드리프트'다. 레이싱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주행을 하면서 쓸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인데, '드리프트'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에서 부각시킬 수 있는 가장 큰 부분이다. '고고씽'은 드리프트를 사용할 때 누르는 정도에 따라 원 모양을 도는 드리프트와 가로 방향으로 미끄러지는 드리프트 등이 존재한다. 복잡한 버튼을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드리프트를 구사할 수 있는 점은 유저들이 '고고씽'을 하면서 크게 매력을 느낀 부분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세련된 그래픽 및 디자인이다. '고고씽'은 가상 미래를 컨셉으로 차량 및 캐릭터, 맵을 디자인했는데, 깔끔하고 미려한 디자인은 '고고싱'의 게임성을 한 층 높이는데 일조했다. 풀3D로 선보이는 '고고싱'은 빠른 레이싱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멋진 그래픽과 함께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고싱'은 행사장 내 미녀 레이싱걸과 함께 팀을 이루어 대결을 벌이는 이색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신청하면 바로 등록되어 테스터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했다. 지스타에서 뛰어난 게임으로 평가받으며 인기 게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캐쥬얼 레이싱 게임인 '고고싱'을 주목해보자. 난 그냥 하나의 유행어에 게임 이름을 설정 한다는게 어이 없음. 아 글고 내 눈 에는 3D카트 라이더로 밖에 안보임/ 그래도 재미는 있겟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