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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자취3년차 집
게시물ID : interior_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꽁깃꽁깃잭스
추천 : 10
조회수 : 193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10/08 01:24:45
간만에 청소좀 했습니다.

입구 앞에 화장실 화장실 바로옆 커텐뒤가 부엌인데 이게 가구배치를 6번이나 했습니다. 빈공간이 너무생기고 보기도안좋고 뭔가 분산되보였는데 

책상이랑 신발장으로 칸을 나누고 종이박스 9개를 사서 8개에 잡템 다 집어넣고 침대밑에 다 쓔셔넣고 해서 그나마 사람사는집 됬네요

암막은 원래 안사려햇는데 바로 창문넘어로 당구장 네온사인 하... 부샤버리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암막사서 설ㅋ치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레드+화이트 (커텐은 하얀부분은 사실 아이보리)

자취를 3년 하니까 느낀건데 홀애비 냄새인지 쾌쾌한 냄새가 안지워지더라구요. 페브리즈로 간신히 막고있는데 잘 씻고 섬유유연제 넣어도 사라지지 않는 홀애비냄사 ㅠㅜㅠ 어케 퇴치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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