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글...
걍 짧게 짧게..
먼저.. 펄크럼 레이싱 콰트로 LG 휠셋.. 16년식이라.. 23.2mm 뚱림인데..
타이어를 25C 이상을 사용하라고 하고 있죠..
그걸 모르고.. 23C 타이어를 억지로 끼워서 사용중이었는데..
타이어 끼우다 손가락에서 피나는줄 알았습니다.. 왜 그럴까하다가..
길거리에서 펑크나면 이건 대책이 없다!!
25C 로 바꿔보자.. 라고 결론내리고 지른 비토리아 루비노 프로3 25C 타이어 입니다.
찾던 중급 타이어중에 제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
미쉐린 리티온, 슈발베 듀라노 도 후보에 올랐으나..
해외 리뷰를 보고 탈락...
스펙상으론 235g 인데.. 실측무게는 248g...
다른 하나도.. 오차없이 248g 나오네요.. 뭐지.. 유럽애들은 원래 이정도 마진은 기본인가..
어쨌던.. 25C 타이어로 갈고보니.. 아니 갈아보니..
--;; 그냥 손으로 슥슥 하니 순식간에 타이어 장착이 완료되는군요.. ㅜㅜ
에헤이.. 뚱림에는 맞는 타이어를 사용하세요~!!!
저처럼 몸으로 배우지 마시고.. ㅜㅜ
이번엔 헬멧.. 어라? 지난번에 본것 같은데??
네... 월요일에 구입했던.. 그 카머 페록스.. 외형이나 착용감은 너무 맘에 들어서.. 재구입..
뒷태...
상단..
구성품..
왼쪽엔 쓰지도 않는 조각모.. (전 조각모 불편해서.. 쩝..)
그리고 우측엔 추가 내피 입니다..
오른쪽이 기본장착된.. 버그스탑이 달린.. 내피..
왼쪽은.. 버그스탑이 없는.. 통풍성을 생각한 추가 내피 입니다..
이런 구성도 좋네요.. 전 야간 라이딩이 거의 없어서.. 일반 내피로 교체~!
뭐.. 이런 저런 기능들이 사용되었다는.. 그런 태그들...
이런거 빼고 가격을 내려주면 좋으련만..
뭐 고기능성 섬유를 사용한 내피라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카스크의 그 독특한 조절방식과 비슷하나 조금은 다른.. 조절기 입니다..
이거 괜찮네요.. ^^
턱끈은 가운데가 비어있는.. 형태이고.. (뭐 땀과 통풍에 좋다나요?)
턱에는 굉장히 부드러운 소재의 턱받이가 붙어있습니다.. 이거 정말 좋네요.. 부드러우면서.. 매끄럽습니다..
무게는.. 259g..
스펙상의 무게는 242g 으로 되어 있으나.. 17g 초과한.. 259g..
그래도 무겁다고 느껴질 무게는 아니니.. 용서합니다..
플라스틱 연결부 마감이.. 완벽하진 않지만..
일단 이번엔 깨진 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 살짝 아쉬운 정도..
지난번 제품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 --;;
지난번과는 달리 제법 깔끔하죠?
하지만.. 이번에도 이런.. 티를 남기네요.. 본드가 묻은 자국 같은데..
에혀.. 그래도 이번엔 '뜨지는 않았으니' 용서해줍니다.
그럴만한 메리트가 있는 헬멧이라고 보여집니다.
마지막은 눈버리시라고 착용샷...
거울이 더럽...
헬멧이 관자놀이 부분이.. 굉장히 엣지가 있어서.. 버섯효과를 엄청나게 줄여줍니다..
카스크 보다도 훨씬.. 버섯효과가 적습니다.
그리고.. 다른 헬멧들과 달리.. 굉장히 '깊은 느낌'입니다..
헬멧을 쓰고.. 푹 눌러서 쓰는 느낌??
머리 어느부위에도 압박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조절 다이얼을 많이 돌리면야.. 당연히.. 느껴지겠으나..
많이 조이면 압력이 전체적으로 옵니다..
즉.. 진짜로.. 한국인의 두상에 제대로 맞췄다.. 라는 것이죠..
착용감은.. 지금껏 써본 헬멧들 중 최고입니다..
예전 스쿠터 탈때.. 제대로 맞는 헬멧을 썼을때의 느낌이랄까..
머리가 전체적으로 핏하게 들어갔다.. 그러면서 압박은 없다.. 라는 느낌..
디자인 역시.. 가운데가 조금 높게 솟아올랐다고 해야하나..
저에겐 카스크보다도 더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
내일은 이거 쓰고 자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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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갑.. ㅜㅜ 아.. 또 중고장터에 매물 올려야해용.. 아응 짜증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