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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요금 조금 미납되는게 어찌나 서러운지
게시물ID : gomin_452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찌리리충
추천 : 5
조회수 : 52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2/10/23 23:23:04

휴학하고 일하고 번 돈 반은 집에 보태며 살다보니
나한테 남은 것도 없고..
아이폰 액정 깨진대로 그냥 한달 넘게 쓰다가
결국 터치도 안먹길래 리퍼받으면서
당장 수중에 있는 돈 20만원을 어차피 보험처리로
대부분 돌려받을 생각으로 내고보니
진짜 탈탈털어 만오백원밖에 없는데
이번달 핸드폰요금을 미납해서 보험처리도 어렵게 생겼어요.
이런 아이러니가. ㅋㅋㅋㅋㅋㅋ
그 돈을 받아야 요금을 낼 수 있는데...
이번달에 돈 없는 이유가 엄마한테 생활비로 다 빌려줘서
진짜 보험료 핸드폰요금빼면 딱 10만원정도만 남았었는데
폰요금이랑 생활비할 돈을 핸드폰 리퍼받는다고 갖다바쳤으니...ㅎㅎㅎㅎㅎ
액정 깨뜨린 나도 병신같고..
핸드폰요금이 무슨 14만원이나 나오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군인 남자친구 콜렉트콜비로만 7만원달성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한테 푸념처럼 말해봐야 남자친구도
군대 전역전 마지막 월급 10만원 기다리며 알바자리나 알아보는
말년병장이라 말뿐인 위로밖엔 못해주고...
엄마아빠는 10만원 나올 구석도 어려운거 뻔히 알아서 아예 내색도 못하겠고.
다음 월급날은 20일은 남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러워서 혼자 자취방에서 엉엉울고있네요
꼴랑 핸드폰요금 미납되는게 왜이렇게 사람 힘들고 스트레스받게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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