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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52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한건지
추천 : 1
조회수 : 53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10/05 17:33:14
그닥
생긴게 못난것도 아니고,
그렇게 뛰어나게 잘난것도 아니지만,
키도 크다는 얘기도 듣는데
20년동안 연애한번 못해보고
혼자 좋아만 해보고,
4년동안 사랑한번,짝사랑한번 안해보고 잘 지내다가
왜 이제서야 그 사람이 내눈에 들어와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그것마저 내맘한번 표현할수없는 사람
병신인건지 잘한건지,
혼자 좋아하고 혼자 아프다가
그냥 이제 지치네요
내가 아무리 좋아하건 힘들건,
그 사람에겐 상관없는 일인걸 이제 깨달았네요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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