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좀 사러 편의점에 갔는데
알바생님한테 이거 있어요라고 물으니까
절 쳐다보면서 당황???해 하시더라구요???
별거 물은건 아니고, 교통카드사려고 온건데 없는데도 있길래(그편의점이 3번째였음..), 먼저 알바님한테 있냐고 물은건데;;
그냥 네 있습니다 하고 카운터 안쪽에 있는거 주시면되는데
네에??? 하더니 약간 표정이 멍때리시고 안절부절하시면서 절 쳐다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작게 말했나 싶어 다시 말하니까 급 안정(??)을 되찾고 주셨네요
살땐 별생각안했는데 나오면서, 제가 뭘 잘못한건가 생각해봤네요..
아는 사람이었나도 생각해보고ㅡㅡ; 기억을 되짚어 보니 들어올때부터 저를 이상하게 본거같기도하고.
내옷이 이상햇나????ㅠㅠ...
사람이 사람을 보고 당황하기에는 상황이 별거 없었는데
그냥 좀 제가 소심해서 그런지 걸리네요..
제가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