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지공대사’가 뭡니까?
◆ 이심> ‘지하철을 공짜로 탈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지공대사가 되는 것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지하철을 공짜로 탈 수 있는 그런 연령이 되는 겁니다.
◇ 김현정> 노인들이 여러 가지 복지혜택 중에서 가장 좋다고 하는 게 지하철 무임승차다?
◆ 이심> 네, 적은 돈으로 국가의 복지를 자랑할 수 있는 겁니다. 그 다음에 외국에 있는 우리 교포들이나 한국에 와서 지하철을 한 번씩 공짜로 타면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이야, 대한민국에서 내가 정말 대접을 받았다.’ 이러한 제도를 그냥 하던 것을 없앤다는 것이 어렵고 두 번째는 65세가 되면 노인으로서 노인의 복지혜택이 같이 연결돼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그러면 지하철 타는 것부터 시작해서 의료비 혜택, 기초노령연금. 이런 게 함께 묶여 있기 때문에 65세에서 70세 그 연령이 170만 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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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논리가 이상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