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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4521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도★
추천 : 1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12 18:03:27
저는 청주 ㅊ대학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학교에 볼일을 마치고 중문을 나오는 도중에 어떤학생이
부정선거 관련되어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소리쳐 말하고 있었습니다
어제 오늘 사건들에 대해서....오늘 날씨 잘아실겁니다.
콧잔등이 시려울정도의 한파. 하드보드지에 뭐라고 쓴
A4용지를 두개 붙이고 그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잠깐 눈길만 주고 지나가더군요.
저또한 마찬가지였고요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부끄러웠는지
뭐에 그렇게 챙피하였는지 그 학생의 얼굴도 재대로 못
본채 그곳을 도망나오듯이 나왔습니다
저는 정치에 대해 잘모릅니다 그냥 포탈사이트에서 나오는 기사나
댓글을 보면서 '아 이런거 구나'하고 생각만하고있지요
집에 도착해보니 나 자신이 너무 창피하고 싫더군요
나 자신이 너무 싫어 내가 어떻게든하고싶다는 생각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학생 옆에서 무엇이라도 도와줄까?
그럴만한 용기는 저에겐 없습니다. 그 학생이 옳고 그른지도 잘모르겟씁니다
그런데 이런 내자신은 너무나 싫습니다
뭔지모를 것에 대한 창피함때문에.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게시판을 잘못 올린것 같지만 이쪽 게시판에서 잘 알려주실거
같아서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까 그학생분 멋있습니다 그리고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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