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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누나 는 별명쟁이 ㅡㅡ;
게시물ID : humorbest_45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빡촌벌레
추천 : 65
조회수 : 390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6/19 22:46:38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6/19 04:15:14
이제는 아주 그럴싸하게... 유치한 제목까지 써봤습니다 ㅡㅡ;; 이번이 4번째 글이 돼겠네요. 재미없어도 이해해주세요 ㅠㅠ 흠.. 우리누나.라. 이제 할 에피소드도 없는듯 ㅋ (사실은 기억이 가물가물 ) 우리누나는. 욕을 못합니다. 개삐리리 씹 삐리리. 이런거랑은 멀죠. (신기할정도로 안함 ㅡㅡ; 그런 우리누나가 유일하게. 감정표현하는거 별명짓기 ㅡㅡ;; 싫어하는사람에겐. 못난이. 왕재수. 버터구리 머 이런것만 지어줍니다 ㅡㅡ;; 채팅하는거보면. " 야 넌 느끼하니까 버터구리 해 " 호호호호 좋아합니다 지혼자 ㅡㅡ; 버터구리란..분은. 우리누나가 처음으로 사귀었고 한 2달전에 헤어진.. 남자분 아디.~ 나뿐놈아 울누나를 울리다니. 돌아와라 우리누나 운다~ 그건 글코.. 전엔. 우리누나가 백수로있고. 내가 일을할쩍이였죠. 둘다 나이먹고. 빈둥대던 ㅡㅡ;; 우리누나가 쫌 통통한데.. 방바닥에서 티비를보면서. 이불을돌돌말고있습니다. 마치 애벌레처럼 +_+;; 그럼 전 또 가만있을리가 없죠 ㅋ 가서 발로 굴리면서. " 애벌레야! 나비가되어서 나에게 밥좀차려주라 "~ " 너 절루안가 ㅡㅡ; " 째려봐도 무섭지도 않습니다 푸허허허 언제나그랬듯 제가 이깁니다. 그럼 같이밥묵고~ 하죠. 그러다가 갑자기 제가 밥을흘리니까. 기회를노렸다는듯이 ㅡㅡ;; " 야 ~ 너 턱에 구멍났냐? 턱구멍아~! " 내. 살다살다 이렇게 기분 안나쁜별명은 처음이였죠 ㅡㅡ; 또 특유의웃음소리를내며 웃습니다. 호호호호 그런누나가 요즘 프레야타운,, 이라고 아실랑가모르지만 거기서 일하거든요. 근데 맘에 안맞는직장동료 2명 있나봐요. . 어떻게 맘에 안드는지 아느냐면. 우리누나가 지어준그들의 별명이. 바로 못난이와 왕재수였던것 ㅡㅡ;; 그둘중에 특히 못난이를 싫어하는듯. 우리누나가 일러준대로 못난이의 행포를 그대로 말하자면. 누나 : 야 ! 사진봐봐 얘가 못난인데. 딱봐도 생각없게생겼지? 으그~ 하면서 ( 사진을 탁탁때립니다. ) 누나 : 야 얘가 글쎄 나보고~ 자기 은행갔다와야대니까 자기일을 나한테 해노래.. 얼마나 짜증나는줄 알어? " 나 : 그래서 어쨋는데? 누나 : 어쩌긴 해줬지. ㅡㅡ; 담에 또시키면 한마디 할꺼야. ( 내가 누나 그럴줄알았다 ㅡㅡ;) 얼마후... 누나: 야 글쎄 그 못난이가 나보고 살좀빼래. 웃기지않냐? 나보다 더찐주제에~ 나 : 누나도 좀 빼야쓰지않을까? 누나: 갠찬아. 난 얼굴이 작잖아 ~ 호호호호 ( 아주 웃기고있습니다 ㅡㅡ;) 또 얼마후. 나 : 못난이 소식좀 들려주게~~ 누나 : 어쩌구 저쩌구 당직이였는데. 자기 맘대로 나랑 바꾼거있지 ? 나 그날 약속있었는데. 나 : 또 그래서 그냥 바꿔주고 암말 못했지? 덩신~~! 누나 : 그럼 모라그러냐? 벌써 다 저질러놓고 말하는데 ㅠㅠ ( 정말 못난건 누나다 ~ ) 너 덩신이라그럼 죽는다 ㅡㅡ! {{{쓰다보니 정말 재미없네요. 죄송. 그냥 쓰지말까 싶기도 하지만. 마지막 쓸껀 쓰고. 재미없음 낙오자가되는. 무서운 오유의세계...}}}} 그리구 어렸을때 부터 저와 누나사이는 반말이였는데. 제가 주로 야야 거렸죠. 그러다가 제가 . 나이들고나서 누나누나 했죠 ^^ 그래서 전 누나라고 부르면 돼는데. 우리누나는 날 부를 마땅한호칭이 없는거죠. . . 어렸을때 하니까 잠깐 생각나는데.. 제가 누나3명에 아들하나라서 좀 엄마가 잘해줬거든요. 가끔 누나랑 맨날싸우다가 내가한 5~6살.떄 제가 엄마한테 돈받아서 누나랑 아이스크림 사먹곤 했거든요. 그날은 누가바 사먹는데. 그땐 50원이여서. 100원으로 2개 사먹었음. 제가 땅바닥에 아이스크림 떨구고 막 우니까. 자기꺼랑 바꿔주고 누나 바닥에 있던거 털면서. 먹었던 기억나네요. 누나미안해 ㅠㅠ 내가 먹었어야하는데. (바닥 깨끗했음 ㅡㅡ;; ) 어쨋던 던던. 마땅히 부를호칭이 없는거죠~~ 부터! 버릇이 안돼서 다정하게 b j야~~ 하고 부르진 않구요. 야 ! 주로 야! 라고 하죠. 그러다가 우리누나가 몇일전에. 생각을 했는지.. 저보고. 야~! 채똥! 제 성이 채 거든요.. 정말 별명답지 않은걸로. 전 이제 채똥이 댔습니다 ㅡㅡ;; 그래도 누나가 야 라고 안하고 채똥이라고 애칭부르니까 더 낮네요. 더 가족같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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