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집에서는 작가될놈이 국어성적이 이모양이냐면서 까대고 할말이 있으면 해보랬다가 아무말 없으면 작가될놈이 말 정리하나 못하냐면서 질타하시고, 정말 왜 내 꿈가지고 그렇게;; 솔직히 작가하고싶은데 국어과목이 아주는 아니지만 별로 관계도 없어보이고;
저는 정말 글쟁이만으로도 좋은데 성적때문에 꿈을 접어야할판이네요;; 이번에도 성적 안좋으면 그냥 다 접고 취업준비나 직업군인을 하라는데.. 뭔가 그 울컥거리는게 무기력해지고 다 때려치우고 싶네요.. 그래도 나름 노력해보겠다고 순수했던 중학교시절엔 이런내용 좋겠다, 하면서 노트에 내가 작가가 된다면 만들고싶은 소설하면서 노트에 적어놨었는데 그걸 보면서 피식거리고 했지만 막 찢어버리고싶고..
아니예요;; 그냥;; 심란해서 적었어요;; 저보다 더 큰 고민있는사람 많겠죠 뭐.. 배부른 고민이지 나만 고민인가..진짜 뛰어내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