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ID : freeboard_4521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ael 추천 : 0 조회수 : 60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7/12 23:40:46
제가 스파게티 전문점 주방에서 일하는 20살 남자인데요 그러다 홀 알바하는 누나가 있었는데 21살인 1살 연상입니다 저한테 먼저 폰번을 물어 관심있는줄알고 알려줘서 그이후 말하다 어쩌다 주말에 놀기로했는데.. 저는 20년을 살면서 여자랑 논적이없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다 남녀 공학이었지만.. 또래 여자와 손잡아본적은 아마 초등학교1.2.3 학년 일때여였습니다 4.5.6 땐 남자끼리.. 유치원도 남자끼리 중학교때부터는 그냥 따로가고 고등학교때도 따로.. 친구와 놀때도 다 남자였지 그중 단 한명의 여자가 없었습니다. 여자 사람조차도 그래서 제 입장에서는 여자와 처음노는것이기때문에 긴장감도 있엇고 뭘어떻게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전 혼자 잘노는편인데.. 혼자 레스토랑가서 밥먹고 혼자 옷.신발 사고 혼자 박물관가고.. 영화관 등.. 혼자 바다나 계곡도 간적이있었습니다 (가족과의 끈끈함이 없기도했고..) 그래서 친구도아닌 여자랑 어떻게 놀아야할지를 몰랐는데.. 옷도 마땅한게 없었고.. (신발.바지 티 칙칙한 검은색 도배..) 그러다 고작 하루 놀고 끝날거같아서 옷사는건 아까워서 어쩌다 그냥 그상태로 나갔습니다.
그러다 어디갈까 생각하다 무슨무슨방? 앉아서 뭐 티비 컴퓨터 영화를 볼수있는 무슨 방이있었는데 그게 1인당 7천원이었는데 두명이니 14000원 인데.. 계산을할때 그누난 꺼낼 기색이 전혀없었습니다. 일단은 제가 냈는데 아니뭐 낸건 그렇다치고 낸후에 더치페이 등 혹은 고마워 라는말이 없었습니다 거기서 한번실망했엇죠; 그러다 오락실 가쟤서 갔는데 오락실은 제가 초등학교3 학년이후엔 처음가봐서.. (그땐 학원 땡땡이 많이쳐서 오백원으로 메탈슬러그1 을 백원으로 왕까지 갔었.. 못깻지만..) 근데 거긴어째 비싸더라구요 거기서 게임하는데 돈이 한 7천원쓴거같았습니다 저녁먹자고 햇는데 누난 아까 그방에서 셀프로 주는 음료와 만나기전 집에서 밥을먹었다고햇습니다. 근데 전 좀 늦잠자서 바로일어나 제시간에 겨우맞춰 왔는데.. (만나는장소도 누나가 사는근처..) 배는 고팠지만 밥먹으로가면 나만먹고 누난 좀 뻘줌(?) 할거같아서 그냥 먹고왔다고햇습니다 그 방에서 놀때도 음료를 한잔정도만 마셨고.. 그나저나 이렇게해서 하루 21000원썻는데 큰돈은 아니지만 그러나 제가 썻을때마다 고맙단말도 안하고 더치페이 하자는 말한마디도 없었습니다.
정말인지 그점이 되게 아쉽더라구요 아.. 왠지 어장관리 받는느낌에 그냥 별 연락도안하고 일하면서 별로 말도안하고 그냥 그저그런 지인으로 남을려고합니다 이건 제가 문제인지.. 아니면 여자가 문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