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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5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체리보스★
추천 : 22
조회수 : 2372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6/19 23:09:58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6/19 16:26:49
음..일단 이런 얘기를 함부로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a
그 사람한테 동의를 안 받아서-_-;; 혹시나 그 아이가 지워달라고 하면 바로 지워야 되요;
음..사건의 주인공은 제가 아는 옆반 아이입니다.
그 아이가 중학교 때 가족이랑 비행기로 여행을 갔다왔다고 합니다..
근데-_-;;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족들이 자기만 쏙 빼놓고 먼저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무슨 일인지 잘 모르겠음..a)
그래서 할 수 없이 비행기 안에서 아는 사람 없이 혼자 집으로 오고 있었는데요..
하도 피곤해서 눈을 좀 붙였다고 합니다.
근데 한참 잘 자고 있는데 갑자기 귓가에서 '쿵, 쿵, 쿵' 하는 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려오더랍니다.
그래서 놀라서 눈을 아주 가늘~게..딴 사람이 보면 떴는지 안 떴는지 구분도 할 수 없게 사알짝 뜨고 눈동자만 움직여서 옆을 한번 봤더랍니다.
그랬더니 옆에 어떤 여자아이가 물구나무를 선 채로 팔로 쿵, 쿵, 거리면서 지나갔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아이는 절대 여자애와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아이가 그러더군요.. 만약에 자기가 그 아이와 눈이 마주쳤더라면 비행기가 추락했을 것 같았다고 말이죠..(추락은 안 하더래도, 그냥 그런 느낌이 마구 들었다고 합니다)
삼풍백화점이나, 다리가 무너지거나 그런 류의 일이 일어날 때면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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